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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장동욱 : 유원지
기간| 2022.03.14 - 2022.04.30
시간| 10:00 - 19:00 *(일요일 휴관)
장소| 우민아트센터/충북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북로 164/우민타워 지하 1층
휴관| 일요일,신정,설날,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43-222-0357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장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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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장동욱 땅 위에 떠 있는 것
    2021 oil on canvas 40.5x53cm
    (출처 = 우민아트센터)

  • 장동욱 땅 위에 떠 있는 섬
    2021 oil on canvas 112x162cm
    (출처 = 우민아트센터)

  • 장동욱 만들어진 산
    2021 oil on canvas 27x41cm
    (출처 = 우민아트센터)

  • 장동욱 회색으로 둘러싸인 곳
    2021 oil on canvas 53x33.5cm
    (출처 = 우민아트센터)
  • 			장소 : 우민아트센터 內 카페우민 
    
    Detail View
    
    
    2022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장동욱 《유원지》
    
     
    
    우민아트센터(관장 이용미)는 유망한 신진작가의 전시를 지원하는 '2022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두 번째 전시, 장동욱 개인전 《유원지》를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합니다. 
    
     
    
    장동욱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풍경에 대한 회화 작업을 해왔습니다. 작가는 이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과자 비닐, 통조림, 술병, 성냥갑 등의 소재에 사적인 기억을 재구성하여 저마다 다른 기억과 감정을 불러오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2017년 이후 작가는 옛 공간에 대한 기억의 잔상과 달라져버린 현재의 풍경을 중첩하여 익숙하지만 낯선 풍경을 그렸습니다. 그의 작업은 단편적인 기억이 감긴 일상 사물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풍경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유원지> 작업은 이러한 풍경 작업의 연장선 위에 있습니다. 이 작업은 작가가 고향 대천의 유원지 풍경을 담은 것으로, 타지에서 살며 작업하다가 오랜만에 고향 대천을 방문했을 때 이전과 달라진 유원지 풍경을 마주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작가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던 옛 공간이 쇠락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구조물이 들어서거나 도시 재개발이 진행되는 광경을 마주한 이후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스러져가는 도시의 풍경, 지난 기억과 맞닿는 풍경을 회화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레지던시에 입주하면서 거주했던 인천, 대전 등 낯선 도시의 주변부를 다니며 많은 이들의 과거 기억이 켜켜이 쌓여 있지만 지금은 달라져버린 장소들을 찾아 재구성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잇는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유원지>를 포함한 작업들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존재해 있지만 어떤 시점 이후 달라져 기억의 잔상을 남기면서도 낯선 느낌을 불러오는 장소들을 담습니다. 작가는 '유원지'라는 낱말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거나 놀기 위하여 여러 가지 설비를 갖춘 곳'(遊園地)이 아닌 '근원이 있는 곳' (有原地)으로 다시 명명합니다. 이는 많은 이들의 기억이 축적된 곳이지만 이제는 유실되어버린 과거의 풍경이자, 그 기억이 있기에 회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처 눈여겨보지 않았던 대상을 관조하고 추억의 공간을 상기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출처 = 우민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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