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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다 함께 차차茶 2022 <TEA PLATFORM – 비인간 돌보기>
기간| 2022.05.20 - 2022.06.12
시간| 12:00 - 18:00
장소| 아트스페이스보안(구 보안여관, 보안1942)/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 33/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20-8409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은주(유리편집), 박성극, 박홍구, 은작기림, 오수, 이윤정, 이진선, 최수진, 키요, 허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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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박홍구

    (이미지출처 = 보안1942)

  • 김은주(유리편집)

    (이미지출처 = 보안1942)

  • 최수진

    (이미지출처 = 보안1942)

  • 박성극

    (이미지출처 = 보안1942)
  • 			함께 차를 나누는 행위 ‘ 다 함께 차차茶  ‘는 인간과 비인간의 소통이다. 하늘의 선물인 찻잎과 기물과 사물들로 구성된 비인간의 세계와 사람이 소통하는 것이다. 차茶는 인간과 비인간(자연과 사물)을 이어주는 미디어이며 이를 나누는 찻자리는 자연스레 하나의 플랫폼이 된다.
    
    전시는 통의동 보안여관 신관 지하 2층 ARTSPACE BOAN 3 에서 이루어진다. 참여 작가들의 개별 및 협업으로 이루어진 모듈형 전시로 전시장에 자유롭게 놓여진 테이블은 일종의 ‘ TEA PLATFORM ’ 이 된다. 이 플랫폼 위에 도자기, 금속, 나무, 패브릭, 유리 등 다양한 매체의 작가들이 단순히 차음용 도구로서의 작품이 아닌 차 도구의 개념을 더 확장시켜서 동시대의 아방가르드한 차 도구를 선보인다. 전시장의 중정에는 박성극 작가의 다탁과 차 도구가 설치되며 전시기간 내 매주 토요일에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예약제 찻자리도 운영된다. 전시장에는 판매전도 함께 진행하니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
    
    비인간 돌보기,
    지구적이고도 생물적인 공존을 위한 티플랫폼.
    
    기후위기, 식물권, 동물권 등은 이제 낯선 단어가 아니다.
    지구라는 행성에 함께 살아가는 비인간들을 돌보는 것은
    인간 생존을 위한 효율성 만큼이나 중요 한 시대가 되었다.
    
    찻잎을 따고 차(茶)를 만들고 
    함께 마시며, 차도구를 만드는 것은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적인 문화와 함께
    지구적이고도 생물적 공존을 위한 
    생태적 성찰이 포함 되어야 한다.
    
    차(茶)는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물질세계를 연결하는  공존과 연대의 소통적 가치로써 
    차(茶)는 미디어다.
    
    차(茶)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에 가깝다. 
    차(茶)는 물. 불. 흙의 세계가 함께 움직여 몸속으로 들어온다.
    차(茶)는 시간과 장소의 타임캡슐 이다. 
    찻잎을 함께 따고 차를 다같이 마시는 행위는 개인적 이면서도 공통적이다. 
    찻잎을 따는 채집행위는 황홀하고 겨울 추위를 뚫고 올라오는 
    파릇한 찻잎의 깊고 느린 삶은 우리를 위로 한다.
    
    2022 다 함께 차차茶 ‘ 비인간 돌보기 – 티플랫폼 ‘ 은 
    차(茶)를 통한 지구 생태적 성찰과  차(茶)를 마시기 위한 
    물질세계인 도구(비인간)들을 돌보는 공예적 성찰을 함께 한다. 
    
    –
    
    보안1942
    최성우 대표
    
    (출처 = 보안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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