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2022-05-11 - 2022-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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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예약제 운영 |
| 장소| | 서정아트 부산/부산 |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엘시티포디움돔 3F |
| 휴관| |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
| 관람료| | 무료 |
| 전화번호| | 1644-1454 |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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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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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문의 : 1644-1454 (3번) - 서정아트 부산관에서는 5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김환기의 회고전 '김환기: 시(詩)와 노래 Kim whanki: Poetry and song'를 개최한다. '김환기: 시(詩)와 노래’展은 한국의 전통 기물을 소재로 자신만의 조형성을 발현했던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며 1950년대부터 후반기까지 이어지는 작업 과정에 주목한다. 김환기는 항아리, 매화, 문화재와 같이 우리 고유의 정서가 담긴 기물들의 외형적 형태를 그리고 더 나아가 산과 달,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그가 파리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파리 시기(1956-1959)에 고향을 그리워하며 탄생한 ‘정원'(1957), '무제'(1958) 등은 간결한 선과 형태, 조형성이 드러나는 구도와 배치를 통해 반-구상 형태에 집중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뉴욕 시기(1963-1974)에 작업한 '산월'(1964)과 '24-VI-69 #80'(1969)에서는 점차 김환기가 사용한 특유의 서정적 색감이 나타나 재료와 기법을 향한 작가의 탐구 및 예술가로서의 몰입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이 시기 초반에 보였던 두터운 질감은 점차 사라지고 화면은 물감을 얇게 펴 바르는 선염기법으로 대체된다. 이 외에도 년도 미상의 다수 드로잉 작품들은 김환기가 한평생 연구하고 실험을 거듭했던 과정의 편린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김환기: 시(詩)와 노래’전은 세간에 널리 알려져 사랑받아 온 대표 작품과 크게 조명받지 못했던 드로잉 작업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작가 특유의 화법이 정착하기까지의 세월을 담았다. 1913년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1913-1974)는 1936년 일본 니혼대학 미술학부를 마친 후 도쿄에서의 개인전을 첫 시작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에서 공부하며 구상과 반-구상, 추상 계열까지 작업의 범위를 확장한 그의 작품은 서구 모더니즘을 답습하며 이를 한국적으로 풀어내려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재료와 물감 사용을 끝없이 연구하는 연구자로서의 면모와 점, 선, 면을 조형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실험 단계를 거쳐 정진하는 화가로서의 태도는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하는 점이다. 김환기의 다채로운 작업 방식은 미술을 사랑하는 관람객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며, 한국 고유의 색과 정서를 감상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출처 = 서정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