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2.05.25 - 2022.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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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월-토 10:00 - 17:00 |
장소| | 스튜디오126/제주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이동 948-1 |
휴관| | 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10-9036-3551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우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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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
전시정보
*오프닝 공연 : 2022.5.28.(토) 16:00 공연 및 낭독 퍼포먼스 : 나비연, 우주언 - 나는 속삭인다는 뜻의 영단어 'Murmur'와 머뭇거리는 형상 또는 우물거리며 입안에 삼키는 소리를 연상시키는 단어 '머물거리다'라는 단어를 합쳐 '머물거리는 몸'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머물거리는 몸은 클레이 인간처럼 흐물흐물하고 전문 무용수처럼 멋있는 움직임도 만들어내지 못하지만, 속삭이는 목소리처럼 작은 체스쳐들에서부터 시작해 자신의 몸의 습관과 역사의 흔적들을 발견하고 치유해나가는 주체적인 몸이다. 이 움직임에는 밖의 관음 주체가 있지 않으며, 내면과 중심의 시선에 이끌려 간다. 그리고 나와 같이 불완전한 몸들과 연대하고 공감하며 다 다르지만 하나가 된 몸을 형성하기도 한다. 속삭임이 모여 커다란 울림을 만든다. 글_우주언 작가 전시기획 : 권주희 코디네이터 : 고안철 디자인 : 사부작 스튜디오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출처 = 스튜디오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