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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2022창작지원작가전 : 김우진, 조이솝, 최지목>
기간| 2022.05.27 - 2022.07.10
시간| 10:00 - 18:00
장소| 김종영미술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평창동 114-8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217-6484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우진, 조이솝, 최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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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김우진

    (이미지출처 = 김종영 미술관)

  • 조이솝

    (출처 = 김종영 미술관)

  • 최지목

    (출처 = 김종영 미술관)
  • 			김종영미술관은 일생을 미술교육에 헌신한 조각가 김종영의 뜻을 기리고자 2009년부터 매년 3인의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창작지원작가전: CREATIVE YOUNG ARTIST》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김우진, 조이솝, 최지목 세 작가가 각각 독립된 공간에서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2022 창작지원작가전: 김우진, 조이솝, 최지목》전은 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김우진 《The Freezing Point, The Evaporation Point》
    
    김우진의 작업은 사라지고 있는 제주어를 해녀와 연결 지어 작업을 하던 중, 제작에 참여한 해녀 할머니가 무심코 뱉은 “이제 진짜 해녀는 거의 없어…”라는 자조적인 말에서 시작한다. 한때 성행했던 해녀라는 일과 힘든 노동을 잊기 위해 다 같이 불렀던 그들의 노동요는 이제는 거의 사라지고,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혹은 관광객들을 위한 박물관의 공연의 형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있거나 그 일부만 박제화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비단 해녀들의 노래, 그들의 삶의 모습뿐만은 아닐 것이다.
    
     
    
    조이솝 《사우다드: 데드네이밍 SAUDADE: Dead Naming》
    
    조이솝은 사회적 정상성에 대한 의문으로 작업을 이어간다.
    그 조형들은 식물, 신체에서 비롯한 정동과 애도 그리고 사랑의 서사를 발한다.
    또한 그는 조각된 화면 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프레임을 변형하는 방식으로
    회화와 조각의 낯선 구성을 시도하여 경계에 대한 물음을 제시한다.
    
     
    
    최지목 《로직-밖으로 들어가기 Logic-Enter outside》
    
    최지목은 “대상의 안과 밖 또는 겉과 속을 뒤 집는 방법”을 다양한 사물들에 적용하여 독자적인 “틀”을 구축하고 가시화한 작업을 선보인다. 대상의 중심을 가 로 세로로 잘라 사 등분 하고 안쪽과 바깥쪽을 서로 맞바꾸면 2차원의 평면상 뒤집힌 형태가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가의 개입으로 잘린 사물의 내면은 그대로 새로운 “틀”이 되어 그 본질을 드러낸다. 국가, 종교, 예술, 문화적 기호로 사용되는 대상을 해체(분할)하고 재조합하여 사회적 약속이라는 틀을 대 하는 작가 개인의 태도를 시각화하고 기하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기존에 틀을 깨고 새로운 틀을 제시한다.
    
    
    (출처 = 김종영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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