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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홍지민 : Play with me
기간| 2022.05.05 - 2022.10.30
시간| 동절기 10:00 - 18:00 하절기 10:00 - 20:00
장소| 경주솔거미술관/경북
주소| 경북 경주시 천군동 130/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휴관| 휴관일 없음
관람료| 대인(만19세~64세) 12,000원 소인(36개월~만18세) 10,000원
전화번호| 054-740-399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홍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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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장소 : 솔거미술관 윈도우 갤러리, 카페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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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작가는 유년 시절 큰 나무가 있는 정원이 딸린 주택에서 조부모님, 부모님과 함께 성장하였다. 그녀의 유년시절 기억은 자연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산과 들 나무,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 지저귀는 새들과 다람쥐, 이글거리는 햇살, 콧잔등을 간지럽히는 산들바람, 서늘한 여름밤과 같이 자연과 자연에 의한 공감각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유년 시절의 기억은 그녀의 삶에 커다란 선물이자 무의식에 저장된 특별한 추억으로 자리 잡았다. 아름다운 추억은 기억의 집합체로서 작가의 의식 안에서 다양한 이미지로 결합되어 캐릭터로 탄생한다.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은 달콤하고 상큼하고 부드럽고 폭신하다. 즐거운 공감각이 느껴지는 새로운 존재가 탄생한 것이다.
그녀는 즐거운 공감각이 가득한 캐릭터를 그림과 조각으로 실제화하였다. 실제화된 캐릭터가 머무는 화면 속에는 한국의 전통 민화 양식으로 그려낸 풍부하고 익살스러운 자연 풍경이 그려져 있다. 그녀의 작품은 알록달록하고 귀엽고 예쁘다는 감상과 함께 유쾌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파스텔톤의 따듯한 캐릭터들이 마치 위로하듯이 보는 이를 어루만진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극작가이자 홍지민 작가의 친구인 요세프 케이는 작품 감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들은 그녀의 한마디를 기억한다.
“내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어.”
삶이 언제나 기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지는 않다. 때로는 슬프고 힘든 시간도 반드시 지나가고 누구는 오랜 시간 동안 어두운 감정의 홍수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녀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나 그녀는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작품으로 인해 감상하는 많은 이들이 행복을 얻어 가길 바라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기 스스로가 친숙하고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 되기를 바라는 홍지민 작가의 마음이 스며들기를 바란다.

(출처 =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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