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福을 담다
Exhibition Poster
기간| 2022.06.16 - 2022.09.30
시간| 화-금 11시/14시/15시/ 16시 (4회차 운영) *사전예약
장소| 코리아나화장박물관/서울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7-8/코리아나화장박물관 6층 특별전시실
휴관| 매주 일요일
관람료| *기간 한정 (기획전 + 상설전) 통합 관람료 할인 진행 성인 3,000원 대학생 이하 2,000원 7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 무료
전화번호| 02-547-9177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시현, 강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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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김시현 The Precious Message
    2022 Oil on Canvas 80.3x130.3cm
    (이미지출처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 강민성 Balloon
    White porcelain & Glass 32x32x36cm
    (이미지출처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 			사전예약 링크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315390/items/4466422
    
    -
    
    전시 장소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6층 특별전시실
    
    예로부터 가장 행복한 삶을 말할 때 우리는 흔히 ‘오복五福을 갖추었다’라고 말한다. 유교에서는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덕을 베풂), 고종명考終命(편안한 죽음)을 이르는데, 민간에서는 유호덕과 고종명 대신 귀貴와 자손중다子孫衆多로 현실적인 삶의 바람을 담았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삶 속에서 일상의 행복을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통해 기원해 왔던 선조들의 마음이 담긴 특별한 기물들이 있다. 그중 보자기는 물건을 보관하거나 옮길 때 사용하는 천이지만 작은 조각을 하나하나 이어 붙이거나 수를 놓아 정성스럽게 만들어 복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보자기를 뜻하는 한자어 복袱은 복福과 발음이 같아 보자기로 물건을 싸는 것은 복을 싼다는 의미도 있고, 복을 담아 여러 사람과 나누고자 하는 소통과 배려를 상징하기도 한다. 꽉 차오른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던 간절한 마음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둥근 달항아리는 생명의 기운을 지니고 있다. 딱딱하고 차가운 성질의 도자기이지만 그 안에 무엇을 담든 풍성한 보름달과 같은 넉넉함과 포근함으로 원하는 것은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바라는 행복을 전통적인 소재에서 가져와 새롭게 표현하고 있는 회화 작가 김시현과 도예 작가 강민성의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의 일상에서 점차 멀어지며 가치가 변해가는 옛 물건인 ‘보자기와 달항아리’,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작가의 시각으로 다시 풀어내면서 우리에게 따스함과 편안함을 전하고 있다.
    
    (출처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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