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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한연선 : 담 淡 담 談 엷은 이야기
Exhibition Poster
기간| 2022.06.15 - 2022.06.22
시간| 10:00 - 17:00
장소| 공간지은/서울
주소| 서울 송파구 풍납동 220-8/101호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07-1388-028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한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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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이미지출처 = 송파문화재단)

  • 전시전경

    (이미지출처 = 송파문화재단)

  • 전시전경

    (이미지출처 = 송파문화재단)
  • 			공간지은 전시지원 기획으로 한연선 작가의 열 번째 개인전 <담 淡 담 談 엷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한연선 작가는 진실 혹은 진리를 찾아가는 길 위에서 매 순간마다 그것들이 변화하는 현상에 의문을 갖게 되었으며, 예기치 못한 순간들을 통해 좀 더 폭넓게 세상을 이해하려는 시선을 작품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보호색을 띤 대상은 잠시 머뭇거리는 듯 보이지만, 순간들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또 다른 움직임을 위한 작은 진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엷은 이야기, 작은 진동이 전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 작가노트 ]
    어딘가 있을 것 같지만 내가 미처 알지 못하는 진리를 그림을 그리며 찾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다 상황마다 그 진실이라는 것이 움직이고 변화한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아니면 동시에 여러 개의 정답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은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두 개의 달이 공존할 수도 있는 것처럼.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는 삶의 여러 순간들마다 이런 생각들로 위로를 받곤 했다.
    ‘그럴 수도 있어!’
    
    폭넓게 이해하는 시선을 이야기해오고 있다. 그러나 정작 현실의 나는 너무나 쉽게 통용되는 이런 이야기의 뒤로 숨어 오히려 자신을 직면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 어쩌면 뻔하지만 나에게는 설명되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보호색 삼아 스스로의 눈에서마저 숨어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다시 아무렇지 않은 듯
    보호색을 가진 대상들과 여러 개의 달을 그리며 엷은 다음 이야기를 풀어내 보려고 한다.
    
    (출처 = 송파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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