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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정혜선 : 피스 오브 서울
기간| 2022.07.11 - 2022.07.17
시간| 12:00 - 18:00 *금, 토 12:00 - 19:00
장소| 갤러리 아미디 아현/서울
주소|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220-1
휴관| 휴관일 없음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10-3974-292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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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정혜선

    (이미지출처 = 갤러리아미디)

  • 정혜선

    (이미지출처 = 갤러리아미디)

  • 정혜선

    (이미지출처 = 갤러리아미디)

  • 정혜선

    (이미지출처 = 갤러리아미디)
  • 			전시소개 :  서울은 지금, 여기이자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이다. 매일 접하며 일상 속에서 잊혀지고 흘려 보내게 되는 서울의 다양한 조각들을 보이고자 한다.
    
    작가소개 : ‘서울’, 내게 이 도시의 시간은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제 고향의 친구들은 하나 둘 연락이 되지 않고, 내 주위는 이곳에서 새롭게 인연을 맺은 사람들로 채워졌다. 그 중 일부는 파도에 떠밀리듯 이 도시를 떠나갔다.
    
    그 어느 곳보다 꿈이 가득하고, 빠르고, 활기로 가득한 신비로운 곳. 모든 공간과 순간이 여행으로 비춰지던 서울은 시간이라는 빛에 바래 점차 퇴색되어 간다. 일상이 되어버린 도시는 현실의 파도가 밀려오는 삶의 터전,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섬이 되었다.
    
    거주지가 된 서울이지만 여전히 타지에서 홀로 서울로 들어설 때면 이전 공기와는 퍽 멀어진 기분을 느꼈다. 지하철을 타고 차창너머 흘러가는 서울풍경을 바라보며 언제까지 이 장면이 내 일상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들곤 했다.
    
    의문은 이유가 되고, 이유는 마음 한편의 지나칠 수 없는 풍경 조각이 되었다.
    
    우리는 각자 특정한 기억과 사건들로 스스로가 보는 풍경의 형태와 색상, 질감을 결정 짓게 된다. 서울의 풍경은 내게 밀려드는 감정의 파도와 사건들을 묶어 놓은 조각이다.
    
    이방인의 시선에서 거주자의 시선으로, 그러나 여전히 타자가 되어 바라보게 되는 입체적인 위치에서 서울을 느끼고, 이 도시의 시간에 함께 휩쓸려 흘러가는 나날의 조각을 잃어버리지 않고 그림에 담아내고 싶다.
    
    
    
    (출처 = 갤러리아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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