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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유보: 나는 [ ] 대통령을 원한다.
기간| 2022.07.28 - 2022.08.07
시간| 10:00 - 19:00
장소| TINC/서울
주소|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10길 34-16/3층, (구)명성교회
휴관| 전시 기간 중 무휴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04-466-063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권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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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제공=T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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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는 과정으로 완성된다.
    
    민주주의란 제도를 설명하는 데 있어 '과정'이란 개념에는 사회적 협의와 공론의 경과를 내포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투과해 투표, 집회, 의회 등의 제도적 장치가 발생하며, 이 제도적 약속들은 궁극적으로 모든 시민의 평등과 자유와 복리를 지향한다. 하지만 이때의 '과정'은 무엇을 목적으로 하며,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민주주의의 과정은 길이자 동시에 벽이다.
    
    차별 금지법은 개별 시민의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인종, 국적, 피부색, 출신 지역, 용모 등 신체조건,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및 가구의 형태와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학력, 고용 형태, 병력 또는 건강 상태, 사회적 신분 등 총 23가지 항목을 이유로 한 차별을 제도적으로 방지함으로써 모든 시민의 평등을 보호하는 법률적 토대이다. 하지만 차별 금지법은 2007년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후 15년이 지난 2022년 7월 현재까지도 계류 중인 상태이다. 그렇기에 민주주의의 과정은 누군가에겐 가장 긴 동선을 제시함으로써 차별의 벽을 세우는 빌미로 작동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유보 : 나는 [    ] 대통령을 원한다>는 민주주의란 정치적 관념을 온/오프라인에 재현하여 작금의 상황을 환기해보고자 한다. 나아가 차별 금지법 제정 이후 놓여있을 ‘과정’을 상정해 그때의 우리는 무엇에 관하여 다시 새롭게 논의해야 할지 성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퍼포먼스 시간 : 주중 18시, 주말 15, 18시 (마지막날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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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괄/작품 기획  |  권욱
    기획  |  김경현
    글  |  남수정
    웹 개발  |  김수환
    디자인  |  스튜디오 자율도, 박도환
    퍼포머  |  김하늬, 김현빈, 박세련, 박주영, 아장맨, 임윤진, 정제이, 채다연, 허호
    
    주최/주관  |  권욱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제공=TINC)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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