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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백남준 탄생 90주년 특별전 《땅의 아바타, 거북》
기간| 2022.07.28 - 2022.09.23
시간| 10:00 - 18:00
장소| 울산시립미술관/울산
주소| 울산 중구 북정동 350-5
휴관|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월요일
관람료| 성인 1,000원 어린이, 청소년, 경로 무료 * 울산 시민 500원
전화번호| 052-229-845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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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백남준 거북
    1993 모니터 166대, 재생장치 3대, 철제 구조물 150 x 600 x 1000 cm
    (이미지 제공 = 울산시립미술관)
  • 			울산시립미술관은 백남준의 탄생 90주년을 맞아 백남준의 《시스틴 채플 Sistine Chapel》을 선보였다. 《시스틴 채플》이 서양의 예술관을 담은 ‘하늘’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면, 166대의 TV모니터로 이루어진 비디오 설치 작업 《거북》은 세계를 유지하고 떠받치는 ‘땅’을 은유하는 동양적 세계관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백남준 탄생 90주년 특별기획전의 2부 전시로, ‘땅’의 현현인 《거북》을 통해 첨단 예술이 하나의 ‘인류학’으로서 어떻게 장구한 역사를 통해 만들어진 세계관과 연결될 수 있는지 보여주려 한다. 
    
    166대의 TV 모니터를 거북 형상으로 설치한 이 작품은 자연과 기술, 동양정신과 서양문물의 결합이라는 백남준 특유의 미학을 보여준다. 특히 백남준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소개되는 《거북》은 작가의 사후에도 세상에 남아 ‘살아가는’ 예술의 생명력을 말해주는 작품이다. 서구의 역사적 문화유산인 시스틴 채플이 백남준의 《시스틴 채플》(1993) 작업으로 재탄생되었다면, 동양의 역사적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는 백남준의 《거북》(1993)으로 새로 태어났다. 
     
    동양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는 거북은 울산과 깊은 관계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거북 도상이 최초로 나타나는 곳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이다. 대곡리 암각화가 위치한 인근에는 ‘반구대’가 있어 ‘반구대 암각화’로도 불리는데, ‘반구대’는 거북이 엎드린 모양을 의미한다. 《거북》이 미디어아트 특화 미술관을 지향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이유다.
    
    (출처 = 울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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