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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접히고-펼쳐진
기간| 2022.08.27 - 2022.10.15
시간| 10:00 - 18:00
장소| 성곡미술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101/성곡미술관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7-765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페렌츠 란토슈(Ferenc Lantos), 일로너 케세뤼(Ilona Keserü Ilona), 이슈트반 겔러 B. (István Gellér B.), 야노스 파요(János Fajó), 주디트 레이글(Judit Reigl), 카밀 마요르(Kamill Major), 시몬 한타이(Simon Hantai), 타마스 헨체(Tamás Hencze), 베라 몰나르(Vera Molná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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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야노스 파요 삼각형
    1969~1989 캔버스 위에 유채 201 x 201 cm
    (이미지출처 = 성곡미술관)

  • 주디트 레이글 진행
    1975 캔버스 위에 혼합매체 180.5 x 201.5 cm
    (이미지출처 = 성곡미술관)

  • 카밀 마요르 TRAITS I. „b”
    1978 캔버스 위에 아크릴릭 80 x 80 cm
    (이미지출처 = 성곡미술관)

  • 시몬 한타이 수채화
    1971 수채화, 종이 65,5 x 56.5cm
    (이미지출처 = 성곡미술관)
  • 			※ 도슨트 프로그램 : 매일 2회 진행14:00, 16:00 /한국어
    
    * 8/27(토), 9/2(금), 9/13(화), 9/14(수), 9/15(목), 9/16(금), 9/17(토), 10/14(금)은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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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히고-펼쳐진 Folded–Unfolded》 전은 특정 시대의 특정 장르, 즉 1960년대와 1970년대 활동했던 헝가리를 대표하는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본 전시는 헝가리의 역사적, 지리적 맥락 속에서 서유럽과 뉴욕의 현대미술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자신들만의 고유한 추상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이 전시는 2022 프리즈 서울Frieze Seoul과 키아프 서울Kiaf Seoul 행사와 같은 시기에 개최하여 헝가리 현대미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헝가리 중앙은행(Magyar Nemzeti Bank, MNB)의 컬렉션으로 엄격한 기획 과정을 거쳐 구성되었다. 이에 따라 《접히고-펼쳐진 Folded–unfolded》 전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유명 작가와 최근 새롭게 재발견된 작가 등 헝가리 추상 미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엄선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1960~1970년대의 헝가리의 역사적, 정치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으며, 당시 국경을 넘은 작가 간 교류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알 수 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및 페치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작가 외에도 2차 세계 대전 이후 나타난 정치적 환경으로 인해 고국을 떠나 프랑스,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에 정착하면서 “고국에 남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고, 정보를 교류하고, 도움을 주었던 작가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에 활용한 소재와 기법을 보면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종이, 섬유, 템페라, 에나멜, 금속, 모양을 변형한 캔버스 조각 등을 활용한 덕분에 전통적인 캔버스 유화를 넘어서는 추상 미술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당시 헝가리 추상 미술 작가는 다채로우면서도 실험적인 사조를 고수했기 때문에 저마다 다른 특성의 해결책을 전면적으로 활용하려는 태도가 작품에 살아 있으며, 이런 특징은 헝가리를 벗어나 글로벌한 장소에서 전시회를 열 때 더욱 그 가치가 빛난다. ‘접히고-펼쳐진 (Folded–unfolded)’이라는 타이틀은 ‘미지’와 ‘미지의 발견’을 암시한다. 새로움을 향한 이 여정 길에 오르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작품에 다가가야 하며, 그렇게 다가가야만 다층적으로 형성된 작품의 의미를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전시는 헝가리 중앙은행 현대 미술 컬렉션을 관리하는 MNB Arts and Culture에서 주관했으며, 한국의 성곡미술관이 협력하였다.
    
     
    
    전시구상 및 전략 : 킹거 험버이(Kinga Hamvai)
    
    큐레이터 : 졸트 페트라니(Zsolt Petrányi), 추성아(Sungah Serena Choo)
    
    (출처 = 성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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