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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김미로 : 어제의 날씨
기간| 2022.08.30 - 2022.10.16
시간| 11:00 - 21:00 *디언타이틀드카페
장소|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경희궁3길 3-5/1F, 4F
휴관| 없음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22-4603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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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이미지 제공 = The Untitled Void)

  • 전시전경

    (이미지 제공 = The Untitled Void)

  • 전시전경

    (이미지 제공 = The Untitled Void)

  • 전시전경

    (이미지 제공 = The Untitled Void)
  • 			2022년 8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김미로 작가의 개인전 ‘어제의 날씨’를 개최한다. 본 전시에서는 동식물이라는 가시적 소재에 작가의 주관적인 노트가 더해진 작품을 선보인다. 판을 제작하여 찍어내고 더 나아가 이를 오리고 평면 위에 붙이는 콜라그래프 작품을 중심으로 여러 판화기법으로 표현된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은유적인 색감과 이미지로 찍어낸 얇은 판화조각은 주로 중첩되어 표현되는데 레이어를 통해 노출된 단편의 이미지들은 작가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최종 완결된다. “어느 지점에서 잘라낼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해석하고 조합할 것인가” 그는 과정 안에서 생각하고 계획하지만 “완성되는 그 순간은 즉흥적이고 우연적이면서도, 돌이킬 수 없는 결단력이 필요하기도 하다.” 결코, 익숙하지만 익숙해질 수 없는 과정을 거친 결과물은 온갖 고투 끝에 얻은 것이다.
    
    작가는 근래의 감정에 집중하여 이와 함께 이방인으로서 생활했던 지난 런던시절을 되돌아본다. 그리고 엄연했던 타인의 태도에 대한 각성으로, 요동치는 현재의 내면을 평온한 궤도 안으로 들이고자 한다. ‘어제의 날씨’는 각자 과거를 발판삼아 현재를 나아가야 한다는 것, 염세적이었던 찰나는 과거형이 되면 아름다워지듯 건강한 기억으로 남겨두기로 한다는 것이며 작가의 마음을 총체적으로 담아낸다. 서정적인 선과 색이 더해진 작품을 레이어마다 혹은 거시적으로 바라보며 관객은 각자 자신의 느낌에 따라 임의롭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제공 = The Untitled 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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