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각기 다른 물성을 가지고 작업하는 10인의 작가가 모였습니다. 개성있는 조각들의 텍스쳐와 공간감 있는 맛을 느껴보세요!” 현대의 예술은 고대부터 이어져온 문화와 지금의 기술을 이용한 형식의 융합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정서를 관통하여 표현되고 있습니다. 방대해지고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10인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한 장면을 포착하여 다양한 조형언어로 표현한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시대의 빠른 흐름과 함께 우리는 입맛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와 스토리, 물건 등을 손쉽게 소비하고 있다. 세상의 방대한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의 이야기는 맛보고 싶은 달콤한 케이크가 될 수 있을까?’ (출처 = 갤러리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