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아드리안 게니 Adrian Ghenie
기간| 2022.09.02 - 2022.10.22
시간| 10:00 - 18:00
장소| 페이스갤러리/서울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7
휴관| 일요일, 월요일, 추석 연휴 (9월9일 - 9월12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90-938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아드리안 게니(Adrian Ghenie)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 아드리안 게니 Self-Portrait with Paintbrush
    2022
    © Adrian Ghenie, courtesy Pace Gallery
  • 			페이스갤러리 서울은 아드리안 게니(b. 1977)의 개인전을 2022년 9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한다. 그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이자, 프리즈 서울 2022과 맞물려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형상과 표현에 대한 실험을 지속해 온 게니의 목탄 드로잉 신작 28점을 갤러리 2-3층에 걸쳐 선보인다. 
    
    게니는 조국 루마니아를 비롯하여 각지의 시각적, 정치적, 사회적 역사를 다층적인 이미지와 영화적인 화면으로 담아낸 회화, 드로잉, 콜라주로 표현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5년 동안 그는 특정 장르나 시대의 예술을 종종 새로운 작품의 출발점으로 삼아 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게니는 시대의 서사와 자신의 이야기 사이에 일종의 갈등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이는 풍부하게 혼재된 색상과 화려한 임파스토 기법이 돋보이는 붓 자국을 통해 표현된다. 그로 인해 콜라주적 요소와 미완의 제스처가 중첩된 본능적이고 왜곡된 형태의 초현실적인 풍경이 탄생한다. 
    
    유화를 주 매체로 작업해온 게니는 이번 서울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목탄 드로잉을 시도했다. 이번 전시작들은 오늘날의 기술 사회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형적인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는데, 이들은 핸드폰에 중독된 듯 보이거나, 마치 텔레비전에 정복된 듯 리모컨을 잠시도 가만히 두지 않기도 하며, N95 마스크를 쓰고 있기도 하다.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언뜻 지극히 평범해보이지만 동시에 어딘가 그로테스크해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전후 혼란스러웠던 시대에 대상을 강렬하게 재현하고자 했던 오토 딕스(Otto Dix, 1891-1969)와 게오르그 그로츠(Georg Groz, 1893-1959)의 전통 안에 있음을 알 수 있다. 
    
    (...)
    
    (출처 = 페이스갤러리)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확인
    공유하기
    Naver Facebook Kakao story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