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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괄호를 열고 +
기간| 2022.09.02 - 2022.09.07
시간| 11:00 - 18:00
장소| 서교예술실험센터/서울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9-8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33-5995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도희, 도로시엠윤, 봄로야, 수신지, 슬릭,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최고은, 보이드 스튜디오(엄지효, 민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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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괄호”는 흔히 편리와 효율, 혹은 관습이라는 이유로 문제를 쉽게 인식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장치로 사용됩니다. 많은 상황과 환경 안에서 우리는 분리와 분류가 익숙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그것을 자연스럽다고 말합니다. <괄호를 열고+>전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사유하지 않은 하나의 시선이 프레임이 되어 혐오와 불쾌, 갈등과 기피 등의 부정적인 인식을 만들어내고, 이것으로 또 다른 차별과 소외가 발생하는 불합리와 비논리의 수많은 괄호를 열고, 개별적이고 보편적인 발화로서 우리의 인식과 현상을 비판과 담론 너머의 영역으로 확장하려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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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15년간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수행해 온 (양)성 평등의 가치를 아카이브 하여 사회 안에서 (양)성 평등의 현 좌표를 재인식하고 다음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양성평등 문화상을 수상한 예술인과 협력 예술인 8명(팀)의 사진, 조형, 영상 외에 워크숍,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이루어진 자리가 일회적인 체험이 아닌 체험의 태도에 대해 사유하고 이동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본 행사가 여성이나 예술인에 한정되지 않고 우리 일반의 이야기가 되고, 나의 서사가 되어, 개별적 존재가 연대하고, 다음 세대에게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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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계행사 ]
■ 공연
ㆍ 최고은 pm1:00-1:30
ㆍ 슬릭 pm1:30-2:00
⏱ 9월 4일(일), 1층 예술 다방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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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숍
ㆍ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 랩
ㆍ HEARTBEAT (하트-빛) ‘저마다 다른 심장박동수를 담는 빛’
⏱ 9월 4일(일) pm 4:00, 6:00(2회), 1층 예술다방(각 15명)
- 서로의 맥박에 귀 기울여 보고, 심장이 두근대는 고유의 속도를 빛으로 표현하는 장치를 만들어본다. 이를 통해 살아있음에 대한 감각,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는 관찰의 과정, 다시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되어 빛으로 반응하는 일련의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김승범 작가의 ‘두근두근 맥박 키트’를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에서 변주한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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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포먼스
ㆍ 김도희 / 배꼽 캐스팅 퍼포먼스 ‘뱃봉우리’
⏱ 9월 5,7일(월, 수) pm 2:00, 3:00, 4:00
/ 9월 6일(화) pm 5:00, 6:00, 7:00 (총 9회)
지하 1층 다목적실 (매시간 2명)
- 작가와의 대화가 동반되는 1:1 캐스팅의 과정은 오브제에 각자의 서사와 내러티브를 부여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자궁과도 같은 돔형 텐트 안에서 진행되는 배꼽 캐스팅은 나의 다른 생김(모습)을 통해 다양한 상상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두 개를 캐스팅하여 하나는 전시장에 설치되고 하나는 참여자가 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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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
ㆍ 일시 : 9월 7일(수) 오후 3시(예정)
ㆍ 장소 : KT&G 상상마당 홍대 B4 시네마관

*** 모든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진행 https://forms.gle/y1vkxs95VUVzf1eA6


기획 : 김정혜
그래픽 디자인 : 일러스트스튜디오 포카
공간 디자인 : 문화매개실천연구소
설치: 고물예술단 벌꿀오소리

(출처 = 서교예술실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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