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2.09.17 - 2022.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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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3:00 - 20:00 |
장소| | 을지로OF(오브)/서울 |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3가 156/ 5층 |
휴관| | 월, 화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10-6532-5231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남다현, 남소연, 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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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
전시정보
“눈에 보이는 세계는 하나의 환영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궤변이다. 거울과 부권(父權)은 가증스러운 것이다. 그것들은 눈에 보이는 세계를 증식시키고, 분명하게 그런 사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보르헤스, <픽션들> 『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테르티우스』 中 이 단편의 주인공이자 소설의 저자인 보르헤스는 해당 글에서 한 세계의 발견이 거울 하나를 어느 백과사전과 연관시킨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 역시 거울과 연관 짓다 떠올랐다. 거울은 유사현실을 확장하는 원리이며 동일성을 창조해낸다. 기획 : 허지예 주최 : 을지로OF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처 = 을지로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