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2.10.01 - 2022.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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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화 11:00 - 18:00 수-일 11:00 - 19:00 |
장소| | 뉴스프링프로젝트/서울 |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5길 22/ |
휴관| | 월, 공휴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70-5057-0222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노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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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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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10월 1일부터 새 전시 《Fullness: Gippeum Roh》이 진행됩니다. 작년 전시에서 보여준 페인팅과 세라믹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번 작품들은 조금 더 다양한 형상과 개념에 대해 파고들며, 특히 세라믹은 물리적인 크기에도 변화를 주어 공간감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 사물은 이름으로 불리고 어떤 체계들 속에서 분류되어 인식되지만, 무의미1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때에는 단지 몸2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무의미한 시선은 사물의 개념적 존재성을, 나아가 개별성을 지우는 시선이다. 그 속에서 사물 각각의 이름과 쓰임은 무엇인지 잊히고 그 자체의 몸이 드러난다. 몸의 경계가 만들어 낸 선, 표면을 이루는 색과 같은 시각적 요소들이 그것 자체로서 보이는 것이다. 이제 하나의 사물에서 시선의 폭을 확장하면, 여러 물체의 몸과 그것들이 빛과 만나 생겨나는 그림자들, 즉 세계를 이루는 모든 부분이 하나의 펼쳐진 모습으로 감각된다. (제공 = 뉴스프링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