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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
기간| 2022.10.13 - 2023.03.26
시간| 10:00 - 18:00
장소| 백남준아트센터/경기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31-201-85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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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Photo © Gianni Melotti (이미지출처 = 백남준아트센터)
  •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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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준 탄생 90주년 특별전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는 백남준이 작성한 보고서에서 포착한 작가의 구상을 단초로, 정책가 백남준을 조명한다. 백남준은 미국 록펠러재단 아트 디렉터 하워드 클라인(Howard Klein)의 자문역으로서, 1965년 시작된 “텔레비전/비디오/필름” 부문 펀딩 초기 1967년부터 1986년까지 약 20년에 걸쳐 미디어아트에 대한 지원 당위성과 방향성 구축을 주도적으로 제안했다. 전시는 1968에서 1979년 사이 백남준이 작성한 3개의 보고서 「종이 없는 사회를 위한 확장된 교육」(1968), 「후기 산업사회를 위한 미디어 계획」(1974), 「어떻게 실험 비디오를 PBS 전국 방송에 존속시킬 것인가」(1979)를 토대로 작가의 사유를 좇으며, 예술을 매개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를 연결하는 소통 체계를 구상한 백남준의 제안을 작품과 더불어 시각화한다.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 전시에는 통신매체의 변화사를 함축한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코끼리 수레>(2001)를 비롯하여,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 독일관 전시 이후 1994년부터 시작된 백남준의 미국 순회전 《전자초고속도로》(The Electronic Super Highway: Travels with Nam June Paik, 1994)에 포함된 TV 로봇 <해커 뉴비>(1994), 교육, 통신, 환경, 건강 등 사회 변화의 주요 키워드로 구성한 <나의 파우스트> 13점 연작 중 하나인 <나의 파우스트: 자서전>(1989-1991) 등이 전시된다. 1960년대 사회 전환기에 사회기반시설과 기술 변화의 행위자이자 분석가, 미디어 컨설턴트 백남준을 들여다보는 일은 지금까지 백남준 연구에서 주목하지 못한 일련의 과제를 드러내는 동시에 그의 전자예술 작업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한다. 지금, 또 한 번의 디지털 전환과 사회 변화의 한 가운데서 백남준의 미디어 컨설팅은 현재진행형이다.
    
    기획 : 김윤서
    주최 및 주관 :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후원 : 두나무,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찬 : 롯데칠성, 노루페인트
    문의 : 031-201-8500
    
    (출처 = 백남준아트센터)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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