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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좀비 주의
기간| 2022.10.20 - 2023.02.26
시간| 10:00 - 18:00 *수, 토 10:00 - 20:00
장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
주소| 광주 동구 광산동 13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1899-556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강보라, 김봉수, 문소현, 박성준, 방정아, 여선구, 유소영, 정명우, BCL, 촹 치웨이, 후지이 히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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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출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장소 :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3관 및 복합전시 4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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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대 아시아 주제 연구 기반의 기획전 ACC 콘텍스트 <좀비 주의>는 좀비의 상징성을 고찰한 전시이다. 20세기 초 서구 영화에 등장하기 시작한 좀비는 그 모습을 변모해가며 21세기 한국 영상문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며 등장한 '오늘날의 괴물' 좀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 질문에서 시작된 <좀비 주의>는 좀비를 대중문화 기획의 결과물을 넘어선, 한 시대가 품고 있는 시간성과 지역성을 흡수한 동시대의 상징으로 재해석한다.
    
    1부 <아시아-좀비 연대기>는 20세기 초부터 최근까지 매체에 등장한 좀비물을 집대성하고, 이를 분석하여 시각화한다. 한국, 아시아, 서구의 대중문화에서 나타난 좀비의 다양한 양상을 한국사와 세계사에 등장했던 주요 사건들과 병치하여 좀비의 역사적 맥락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한다. 또한 좀비가 우리 사회의 변화와 불안 그리고 고유문화를 반영하는 사회적 거울임을 조망한다.
    
    2부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10인/팀이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품들은 좀비라는 상징물을 다각적으로 표현하면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생사, 욕망, 공포, 혼돈 등을 현대미술로 풀어낸다.
    
    ESG 실천의 일환으로 이전 전시공간의 가벽과 가구를 재활용하고 가벽 일부를 의도적으로 떼어내고 재조합해 디스토피아적 분위기를 연출한 것은 전시 공간 기획의 주목할 점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대를 은유하는 좀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사회·문화적 상징으로서 좀비가 전달하는 지금 그리고 여기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출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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