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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세운상가 소녀의 사랑
기간| 2022.10.22 - 2022.11.06
시간| 13:00 - 20:00 *마지막 입장 19:00
장소| 을지로OF(오브)/서울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3가 156/ 5층
휴관| 월요일, 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10-6532-5231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아영, 김혜진, 이상화, 스튜디오 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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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기간 : 2022.10.22.(Sat.) ~ 11.06.(Sun.)
참여 감독 : 김아영 @whitegrub 김혜진 @kimagine_drawing 이상화 @sashalee_art 스튜디오 요그 @studio.yog
기획 : 오웅진(을지로OF)
주최 : 을지로OF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kokorea
협력 및 배급 :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ianifest
메타버스 맵 제작 : 텐트영화제 @tent_film_festival
포스터 디자인 : 임소원(을지로OF) @mlylylm
도움 : 서울엔애니메이터 @seoul_animator

*1995년도 나온 『세운상가 키드의 사랑』 이라는 기존 유하의 시집 표제의 변형으로 저자는 시인이자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의 영화를 연출한 영화감독으로도 유명.

햇수로 4년 거슬러 올라가 오브가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오기 전, 지금보다 좀 더 조악하고 아름답던 시절 5층 까만방에서 'CITY'라는 작품을 상영한 바 있습니다. 아날로그TV 3대를 앞에 두고 매트리스에 대충 걸터앉아 보는 식이었는데 늘어지듯 반쯤 누워 애니메이션을 보던 유쾌한 감상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스튜디오 요그(@studio.yog )의 김영근, 김예영 감독은 2010년부터 "텐트영화제"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층위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대중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기간과 겹쳐 19회 텐트영화제가 진행 중(10.21.~ 10.30.)인데 메타버스로 진행되는만큼 내일부터 누구나 쉽게 접속해 수 있습니다.(litt.ly/tentfilm) 그곳에서 10편의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작품 감상하시고 시간 나면 맵 내에 숨겨진 오브 공간도 한번 찾아주세요!

이번 전시《세운상가 소녀의 사랑》은 해당 영화제와 독립되면서도 동시에 그들의 따뜻함을 추종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실제 오브 전시장에서 이들의 작품을 앞서 감상할 수 있는데 studio YOG의 작품 《Theory of Nothing》은 쥘 베른Jules Verne의 소설 '해저 2만리' 를 모티브로 하는 작업으로 창작자의 숙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창작자는 자신의 바다 속에서 무엇이든 무한히 빚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폐 속에 산소가 가물고 숨이 가빠지면 다시 물 밖으로 올라와 현실을 자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숨 참고 다이브 할 수 밖에 없는 무한루프는 모든 창작자들의 삶에 대한 묘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을지로 OF)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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