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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FLOATING TRUTH
기간| 2022.10.26 - 2022.11.27
시간| 10:00 - 19:00
장소| 가나아트나인원/서울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고메이 494 한남 103호 가나아트
휴관| 연중 무휴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95-500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니콜 다이어, 베티 톰킨스, 박형지, 이주영,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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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이미지 출처 = 가나아트 나인원)

  • 이주영 Blackwater
    2020 Charcoal on paper 54.5 x 39.4cm
    (이미지 출처 = 가나아트 나인원)

  • 니콜 다이어 Drug (im like a drug for you)
    2022 Acrylic, polymer clay, glitter, and paper mache on canvas 34.3 x 35.6cm
    (이미지 출처 = 가나아트 나인원)

  • 베티 톰킨스 Sauvage
    2016 Acrylic on paper 14 x 20.3cm
    (이미지 출처 = 가나아트 나인원)
  • 			가나아트는 독창적인 조형 언어와 작품 세계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성 작가 5인의 그룹전 《Floating Truth》를 개최한다. 작년 가나아트 사운즈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가지며 많은 주목을 받은 니콜 다이어(b. 1991), 미국 여성주의 미술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베티 톰킨스(b. 1945), 그리고 서울을 기반으로 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형지(b. 1977), 유희(b. 1991), 이주영(b. 1990)의 작품으로 구성된 본 전시는 평범한 일상에서 진실이 수면 위로 떠 오르는 순간을 포착하는 이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다이어는 인간의 감각적 욕망을 비판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삶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정물화를 선보이며, 톰킨스는 대상화된 여성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배치하여 억압된 여성의 정체성을 수면 위로 드러낸다. 한편, 박형지는 작업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패’의 흔적을 드러냄으로써 완성품으로 보여지는 작품의 이면을 마주하게 하고, 유희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에 자신의 상상을 더하여 익숙한 삶에 대한 사유를 촉발한다. 마지막으로, 이주영은 언어 범람의 시대에 일어나는 오류와 간극을 표현하며 매 순간 발화되고 떠다니는 언어와 이를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인식 과정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번 전시가 동시대 여성 작가들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탐험하게 하고, 현상 이면에 가려진 본질을 들여다보게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출처 = 가나아트 나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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