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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어두운 밤과 차가운 바람을 가르다
기간| 2022.10.28 - 2023.01.27
시간| 09:30 - 17:30
장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휴관| 일, 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30-6227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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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안규철 무명작가를 위한 다섯 개의 질문 Ⅱ
    1991/2020
    (이미지 출처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 뮌 관객의 방백
    2008 32인치 모니터, 4분 (본 설치작품 3채널, 18분)
    (이미지 출처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 백남준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 : 테이프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
    오브제, 퍼포먼스 50×36×3cm
    (이미지 출처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 배운성 모자를 쓴 자화상
    캔버스에 유채 54 x 45cm
    (이미지 출처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 			《한국독일미술교류사 : 어두운 밤과 차가운 바람을 가르다》展은 2023년 한국독일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로 한국과 독일 간 100여 년의 미술 교류를 작품과 아카이브로 조명한다.
    
    1980년대 독일 현대미술전을 기획하며 국내에 독일미술을 본격적으로 소개한 박래경 미술평론가(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의 1950년대 독일유학 시절 아카이브와 배운성(1901-1978)의 <모자를 쓴 자화상>(1930년대), 백남준(1932-2006)의 <존 케이지에게 보내는 경의 : 테이프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1958-1962), 안규철(1955-)의 <무명작가를 위한 다섯 개의 질문Ⅱ>(1991/2021) 그리고 뮌(1972-) <관객의 방백>(2008) 과 같이 독일을 배경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한국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아카이브는 한국미술사를 통사(通史)로 최초로 기술한 독일의 한국학자 안드레아스 에카르트(Andreas Eckardt, 1884-1974)의 Geschichte der Koreanischen Kunst(한국미술사, 1929), 배운성의 친구였던 쿠르트 룽게(Kurt Runge)가 펴낸 Un-soung PAI Erzählt Aus Seiner Koreanischen Heimat(배운성이 들려주는 한국이야기. 1950)와 1993년 베네치아비엔날레 독일관 대표로 참여한 백남준 전시의 도록 Nam June Paik : eine DATA base(백남준 : 데이터베이스, 1993), 1972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첫 독일현대미술전시 도록과 1984년 한국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개최된 독일조각전시 자료 등 한국과 독일에서 개최된 한독 교류전 자료 등도 함께 선보여진다.
    
    전시 연계 세미나도 온라인으로 11월 중 매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2010년 이후의 한국과 독일 미술교류 전시 사례’를 주제로 독일 뒤셀도르프 Bloom 운영자인 변지수가 11.3, ‘한국에서의 경험과 자신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한국에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올리버 그림(Oliver Griem), 잉고 바움가르텐(Ingo Baumgarten)이 11.10, ‘독일에서의 경험과 자신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작가 안규철과 샌정이 11.17, ‘사업의 성과와 한계, 향후 계획’에 관해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학예사 김정현이 11.24 발표한다. 참여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daljinmuseum.com)에서 가능하다.
    
    김달진 관장은 “1990년대 이후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으로 우리 삶의 아주 작은 영역까지 세계화된 것도 30여 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러한 오늘날의 상황에서 새로운 한국미술사 서술 방향을 과거의 기록과 작품, 자료를 통해 고민하며 ‘교류’라는 용어 안에 담긴 ‘다양성’과 ‘타자성’에 집중하여 기획한 사업”이라고 전시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출처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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