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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모던 데자인 : 생활, 산업, 외교하는 미술로》
기간| 2022.11.23 - 2023.03.26
시간| 10:00 - 18:00 *사전예약
장소|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경기
주소| 경기 과천시 광명로 313/2층 3, 4 전시실
휴관| 1월1일,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2188-60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한홍택 등 2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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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전시전경

    (제공=국립현대미술관)

  • 전시전경

    (제공=국립현대미술관)

  • 전시전경

    (제공=국립현대미술관)

  • 전시전경

    (제공=국립현대미술관)
  • 			사전예약 링크 : https://www.kguide.kr/mmca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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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 데자인: 생활, 산업, 외교하는 미술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디자인 아카이브로 첫 기증· 수집된 한홍택(1916~1994)의 작품과 자료를 중심으로 해방 이후 근대화, 산업화를 통한 국가재건시기 미술과 산업의 상호관계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한홍택은 1937년 동경도안전문학교와 1939년 데이코쿠미술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귀국 후 1940년대 초 유한양행 아트디렉터로 활동하였다. 이와 동시에 조선미술전람회, 녹과회, 국전 등에 꾸준히 회화 작품을 출품하며 화가이자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작업을 병행했다. 해방 직후 이완석, 조능식, 권영휴, 조병덕 등과 함께 최초의 디자인 단체인 ‹조선산업미술가협회›의 창립을 주도하며 회화와 조각 등 순수 미술과 달리 국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성을 갖고 국가의 문화 산업 진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영역으로서 산업 미술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되기 이전 도안, 응용미술, 산업미술, 생활미술, 장식미술과 같은 번역된 어휘가 뒤섞여 사용되던 시기 한국 사회의 시대적 맥락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초장기 디자이너들의 미적 성취, 사회적 실천, 제도의 변화를 이끌었던 다양한 움직임을 회고하며 ‘생활하는 미술인, 산업하는 미술인, 나아가 외교하는 미술인’으로 시대의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치열하게 창작했던 이들의 작업과 삶을 들여다본다.
    
    사적인 기록으로 존재한 채 오랜 기간 공개되지 않았던 디자이너의 아카이브를 수집, 재가공하여 선보임으로써 20세기 초·중반 한국 디자인계가 놓여있던 경제적·사회적·역사적 조건들과 문화적 맥락 속에서 역사의 조각들을 기록함과 동시에 근현대미술사 서술의 폭을 확장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주최. 후원 : 국립현대미술관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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