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 ‘2022 공예트렌드페어(이하, 공예트렌드페어)’가 12 월8 일(목)부터 12 월 11 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산업적, 예술적 가치 확장을 통해 공예문화의 대중화, 산업화와 더불어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는 공예 전문 특화 박람회다. 개인 공예작가부터 소규모 공방을 비롯해 기업, 기관 및 갤러리, 대학교 등 전방위적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공예트렌드페어’는 수많은 공예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B2C, B2B 등 공예 산업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 년에는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약 49 만여 명이 방문(현장 방문 5 만 4 천여 명)하고 역대 최고치 현장 판매액을 기록하는 기염을 보인 바 있다. 참여 기업과 관람객들을 위한 실질적인 공예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공예 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대중을 위한 공예 콘텐츠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현실의 주제, 공예의 대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는 태오양스튜디오의 양태오 대표가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양태오 총감독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제갤러리, 주중한국문화원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한국의 미학을 만들어가며 전 세계 공간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이 시대 공예의 당위성과 확장성을 대중에게 전하고 예술품으로서의 공예 찬미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가치제로서의 공예를 다루고자 한다.  

올해로 17 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테이블웨어·주방용품 ▲가구·조명 ▲오브제·데코레이션 패션·장신구 ▲생활용품·사무용품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주제관과 브랜드관, 창작공방관, 갤러리관(아트&헤리티지관), 대학관, KCDF 사업관 등 다양한 콘셉트의 부스 전시와 함께 특별도슨트 투어 등의 현장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12 월 8 일(목)은 비즈니스데이로 사전등록 바이어 등만 입장이 가능하며, 개막식, 올해의 공예상 및 우수작가상/작품상 시상식, 도슨트투어, 온라인 경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과 참가사의 편의를 확대하고,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며 구체적인 전략을 통해 실천에 옮길 계획이다.  이외에도 참가사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외 바이어 및 콜렉터 초청과 우수 공예품 발굴 및 세계 시장 교류 확대 지원, 국내외 주요 공예 트렌드 제시,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내 공예업계의 자생력을 북돋아 공예 향유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예 박람회로 거듭나고자 한다. 


(제공=투고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