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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트레버 페글렌 : A Color Notation
기간| 2022.11.11 - 2022.12.24
시간| 10:00 - 18:00
장소| 페이스갤러리/서울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7
휴관| 월,일,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90-938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트레버 페글렌(Trevor Pag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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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트레버 페글렌 Near Bodega Bay Deep Semantic Image Segments
    2022
    © Trevor Paglen
  • 			페이스갤러리 서울은 트레버 페글렌(b. 1974)의 개인전을 2022년 11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시각적으로 변화시킨 풍경 사진 작품 13점을 갤러리 2-3층에 걸쳐 선보인다.
    
    페글렌은 사진, 조각, 비디오, 설치와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감시, 데이터 수집, 군국주의 등 보이지 않는 세계와 압력을 포착하며, 이를 공학 기술 및 저널리즘을 융합하여 표현하는 예술가이다. 그의 작품은 미국 서부의 풍경부터 지구 밖을 포괄하는 범우주적 영역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자연 세계를 지각하고 이해하는 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고찰한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캘리포니아에 있는 산호세 미술관(San Jose Museum of Art), 피츠버그의 카네기 미술관(Carnegie Museum of Art),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미술관(Smithonian American Art Museum), 한국의 백남준아트센터(Nam June Paik Art Center), 멕시코시티의 타마요 현대미술관(Museo Tamayo Arte Contemporáneo), 런던의 바비칸 센터(Barbican Centre)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페글렌의 풍경 사진은 그가 만든 이미지를 다양한 컴퓨터 시스템의 분석 결과를 통해 새롭게 해석한 시각적 결과물로서
    자체 개발된 맞춤형 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작가가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제작한 것으로 인공지능의 프로세스를 이용해 꽃이 피는 장면을 활기차고 강렬한 텍스처로 변환한
    <Bloom> 시리즈와 “고전적인”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computer vision algorithms)에 의해 생성된 선과 도형이 만들어낸 하늘 풍경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때의 “고전적인”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은 자율주행차, 산업 제조, 무기 시스템 및 로봇 공학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기술로 이러한 알고리즘의 흔적은 미세한 선과 여러 도형들을 통해 작품에 드러난다. 또한 미국 오리건에 있는 멀트노마 폭포를 담은 두 점의 작품은 컴퓨터의 알고리즘이 보여줄 수 있는 웅장하고 초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그 외의 작품들은 흑백 사진의 여러 가지 구성 요소를 감지하고 식별하는 인공지능 또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의해 분석된 것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에 의해 각기 구별된 영역을 임의적인 색상으로 보여준다. 이처럼 그는 정교한 기술과 개념에 기반을 둔 작품을 통해 우리의 인식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출처 = 페이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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