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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갤러리밈 4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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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노트
공간 곳곳에 있는 인물들은 서로의 시선이 어긋난 채 자리 잡고 있다. 한 공간 안에 있지만 다른 시간을 사는 사람들에 대해 떠올려보았다. 누군가는 미래에 누군가는 과거에 머물며 교차하는 현재의 일상을 살아가는 동상이몽과 같은 상황을 연상하며 어질러진 공간 속에 오지 않을 미래의 무언가, 혹은 현재를 바꿀 수 있는 어떤 존재를 기다리는 이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마치 오지 않는 '고도(Godot)'를 기다리듯 시간을 버티기 위해 자신의 루틴을 만들거나 예열하는 이들의 움직임. 내부의 기운으로 변화가 감지되는, 스펙터클하지 않지만 자글거리는 동적인 에너지와 각자 가진 나름의 방법들.
역병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갖가지의 균열들이 생기고 어떤 곳은 보완되기도 했다. 당연했던 것들이 그렇지 않은 것들이 되었을 때 틈과 여지의 공간을 생긴다. 이것은 평평하게 보였던 것이 어떤 기운에 의해 생기는 변화의 찰나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튕겨지고 당겨지면서 겪는 일상 속에서 내밀하게 드러나지 않는 눈짓처럼, 연약하게 불어오는 미풍처럼, 천천히 밀려드는 바닷물처럼, 또는 보이지 않는 신묘한 마술적인 조짐처럼.
우리가 흔들리는 순간 미묘한 기운들이 사이사이에 스미며 내일로 향해 가고 있다.
-조민아 《흔들리는 사이사이》
(출처 = 갤러리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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