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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은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회화 작가 박민하의 개인전 <Tunnels>를 개최한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그가 평소에 보았던 헤드라이트, 섬광, 여기저기 빛나는 화면과 같이 눈에 잔상으로 남은 빛을 도시의 풍경과 겹쳐 묘사한다. 그는 이번 작업에서 형광색과 은색, 빛나는 입자를 가진 안료를 사용했다. 이렇게 반짝이는 속성을 가진 물감은 캔버스 안에서 작가의 붓질과 결합하여 그가 경험하고 탐구한 빛의 느낌을 극대화한다.
(제공 = 휘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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