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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22- 김 홀리 첸
기간| 2022.11.25 - 2022.12.04
시간| 11:00 - 19:00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서울
주소| 서울 도봉구 창동 601-107
휴관| -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995-0995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 홀리 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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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김영글 빵과 장미와 숫자 0에 대한 생각
    2022 가변 크기
    (이미지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 김인배 가장 큰
    2020 연필, 유산지 46.5x32.5cm 사진: 이의록
    (이미지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 리아 리잘디 Notes from Gog Magog
    스틸 이미지 2022
    (이미지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 			«창동레지던시 입주보고서 2022»에서 ‘김 홀리 첸’의 전시를 개최한다. 순서 없이 놓인 두 개의 성씨, 국적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이 낯선 이름의 주인은 누구인가? 이름을 부르는 행위는 대상을 지금 이곳으로 불러오는 일이다. 창동레지던시는 김 홀리 첸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앞세워 한 해 동안 레지던시를 거친 작가들을 호명한다.
    
    
    
    레지던시에는 매년 다양한 국적의 작가가 오고 간다. 3개월에서 1년.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예술가들이 서울 외곽에서 만나 자신을 소개한다. 이들은 각자의 배경을 알지 못한 채 한 건물에 거주하면서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서로를 알아간다. 하지만 레지던시는 떠나기 위해 도착하는 일종의 정거장이다. 이 정거장의 임시적인 시간은 한 개인에 대한 이해 불가능성을 근본적인 성질로 품으며, 이곳에 속한 이를 영원한 이방인으로 남겨둔다. 각자의 개성과 고유성을 파악하기엔 레지던시의 한시성이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그들은 서로를 미지의 영역에 남겨둔 채 작별한다.
    
    
    
    올해 입주보고서는 이러한 레지던시의 성격에 주목한다. 결코 공통된 특징을 찾을 수 없고, 서로에게 낯선 존재로 남는 작가들을 실체 없는 한 작가의 개인전 형식으로 묶는다. 전시가 하나의 맥락을 가지고 당대의 화두를 던지는 기능을 한다면, 단일 주제를 도출하기 까다로운 ‘레지던시 전시’에서 예술가들은 자신의 고유성을 어떻게 드러낼 수 있을까? 전시는 김 홀리 첸이라는 고유명사로 묶인 다수 인물들이 만든 하나의 전시가 어떤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지 상상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창동레지던시의 입주보고서 2022: 김 홀리 첸»은 거주하던 곳을 떠나 배경 없이 이곳에 자리한 작가들이 자신을 작업으로서 정체화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말하자면 다수의 작업을 하나의 주제로 아우를 수 없는 레지던시 전시의 한계를 품고서, 각 인물들이 한 명의 예술가로서 어떻게 스스로 가시화 하는지 조명하는 것이다. 여러 맥락의 작업이 교차하는 한 공간에서 김 홀리 첸의 작품을 찾아보길 제안한다.
    
    -
    
    *연계 행사
    -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일 시: 2022. 11. 25. (금) 오후 2-8시
    
     장 소: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서울시 도봉구 덕릉로 257)
    
       김영글, 김인배, 로베르타스 나르쿠스, 뱅크 앤 라우, 아나스타샤 포템키나, 이슨 창 카 와이, 현아, 로스트 에어(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 크립톤(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 리티카 비스와스(문화동반자), 양 지앙(문화동반자)
    
    
    
    - ‹로스트, 아직 시작하지 않은› – DJ 공연
    
     일 시: 2022. 11. 25. (금) 오후 7-9시
    
     장 소: 창동레지던시 1층 복도
    
     기 획: 로스트 에어
    
     프로모터: 다영
    
     음악(DJ): 플로라 인 웡, 위지영, 다영
    
     내 용: 부유하는 대기처럼, 공간을 떠돌아다니며 이벤트를 지속해온 로스트 에어는 이번에 특별히 한국을 찾은 플로라 인 웡과, 국내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위지영, 그리고 로스트 에어의 멤버인 다영과 함께 디제잉이 있는 파티를 진행한다.
    
    
    
    - ‹코코킬링 아일랜드 NFT 특산품 배포› - 워크숍
    
     일 시: 2022. 11. 26. (토) 오후 3-5시
    
     장 소: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스튜디오 102호
    
     기획 및 진행: 크립톤
    
     내 용: «프로젝트 해시태그: 코코킬링 아일랜드» 전시장 속 실물 작품과 연계된 NFT를 배포하는 워크숍이다.
    
       중장년 및 노년층 등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희망자를 우대하여, 크립톤의 NFT 기술 활용 전략을 공유한다.
    
       전자지갑과 클린 NFT 플랫폼을 활용한 NFT 신청 방법을 안내하면서 NFT 연계 실물 작품 배포를 위한 ‹굿바이 코코›(2023년 4월 첫째 주) 행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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