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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김종영미술상 역대수상작가전
기간| 2022.11.25 - 2023.01.15
시간| 10:00 - 17:00
장소| 김종영미술관/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평창동 114-8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3217-6484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정현도, 김황록, 김승환, 김서경, 김태호, 박희선, 전항섭, 박선기, 김윤경, 박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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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장소 : 신관 사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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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김종영미술상이 개최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순연하였고 올해 드디어 제 16회 김종영미술상의 주인공을 시상합니다. 더불어, 그 동안 김종영미술상(김종영조각상)을 수상했던 수상자들의 작업을 모아 기념전시를 개최합니다.

*우성김종영와 김종영미술상

우성 김종영(1915-1982) 선생은 경남 창원이 고향으로, 한국추상조각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생을 처사(處士)로 산 부친에게 어려서부터 한학(漢學)과 서예를 익혔음에도, 동경미술학교에서 조각을 전공하였습니다. 1941년 귀국 후 194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로 임용되기까지 고향 창원에 칩거했습니다. 1948년부터 1980년 정년퇴임 때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32년간 봉직하며, 한국 조각 예술교육에 일생을 헌신하였습니다.

김종영 선생은 20세기 한국미술계의 최대 과업인 ‘세계 속의 한국미술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깊이 성찰했습니다. 선생은 동양과 서양이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연구하여 상호 부족한 점을 보완할 때 인류 문화에 밝은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며, 이를 작가로서 몸소 실천했습니다. 그러한 깨달음을 토대로 후학들을 지도하였습니다. 그는 스승이었습니다.

김종영 선생은 뜻하지 않은 병마로 유명을 달리한지 8년이 지난 1990년에 김종영의 유지를 기리고자 후학들과 유족이 함께하여 우성김종영기념사업회를 발족했습니다. 기념사업회는 일생을 교육에 헌신한 선생을 기리는 사업으로 김종영조각상을 제정하여, 그해 12월 8일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1회 김종영조각상을 시상한 이래 격년으로 진행하여 제16회에 이르렀습니다. 제13회까지는 45세 이하의 젊은 조각가를 대상으로 조각상을 시행하였으나, 14회부터는 우성김종영기념사업회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주최로 나이와 장르 제한을 없앤 미술상으로 새롭게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제16회로 김종영미술상을 시상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출처 = 김종영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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