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장소 : 갤러리 도스 제2전시관(2층) - 이민희 개인전 ‘지혜’ 부처 능허 김성종 우주가 역동하는 창조력인 시간과 공간의 과정을 서양화 기법으로 만상을 담아 변형시켜 그 어려운 과정을 청년 예술가로서 강렬한 열망과 의지를 갖추었지만 장애라고 하는 감각적인 몸을 가지고 작업에 몰두하면서 모든 견해와 고통 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며 시간을 사진에 담는 시무한 작업력에 무한한 잠재력과 지혜가 숨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신진은 소우주와 대우주 모든 것을 공유하므로써 화이트 유브가 아닌 공간적 견해를 허물고 일상과 어우러지는 정체성을 존중하며 평상의 무수한 시간 속에서 시간을 담는 시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치밀한 작업이 내면을 깨우는 정신을 공유하므로써 서양화라고 할 수 있는 주제와 기법을 남다른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사람은 우주와 같이 태어났으며 우주는 나와 같이 존재함으므로써 과거와 현재, 현실과 비현실을 한 데 섞은 현정의 이미지는 중심없이 생각에 휘말리는 현대사회의 일면을 드러내 보이기도 한다. 여러사람은 인종의 색깔이 있고 자연의 색깔이 있으며 여러 형태의 빛과 색깔이 있다. 시간된 엄정은 색깔이 있으며 캔퍼스 안에서 오로라 무지개와 같은 지난 인생을 뒤집는다. 지금껏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는 비공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저는 본다. 세상을 표현될 수 없는 공개되지 않는 세계도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작품을 구상하는 만물의 근원인 영체 자연인 것이다. 그 자연에서 품어 나오는 에너지들은 똘망똘망 한 것도 같고 둥글둥글한 조각과 같고 동전도 같으며 행성과도 같은 생명을 표현함으로써 나열된 표면에 자연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원리를 보여주기도 한다. 거추장스러운 요소들을 지나가게 하고 가장 슬픈 기억들을 지우게 하며 고통스러운 권한을 없게 하라 모든 평정된 마음은 왕성한 변화 속에 한송이 꽃과 같고 열매와 같을 것이다. 내적인 변화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한편의 시와 같고 영화처럼 살아가고 있다. 영체와 같은 불멸의 시각 속에서 버림받은 동물처럼 짖어댐도 있다. 울부짐 속에는 천둥과 번개와 있고 무수한 시간 속에 정체성을 드러내여 광범위한 빛의 채색들이 어우리고 있다. (출처 = 갤러리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