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2.11.23 - 2022.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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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3:00 - 21:00 |
장소| | ghf 골든핸즈프렌즈/서울 |
주소| | 서울 종로구 계동길 99 |
휴관| | 일요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1031135357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이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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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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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작업노트 작업 안에 참새의 처음 등장은 ‘마지막 _새’ 2014년 작업에서다. 숲 작업을 진행해 오다가 겨울에도 푸른 숲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푸름이 사라진 계절 자연의 기운을 어떻게 표현해 볼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중 집 앞 감나무를 찾아오는 새들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번에 제작한 참새의 형태는 평면 안에 있지 않고 손으로 빚은 입체 작업이다.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만들어내야 했던 회화 작업을 해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짧은 시간 안에 완성된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반복적인 작업 활동을 요구하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 대상은 작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외형의 이유를 들여다보면 측은함이 느껴지는 겨울 참새이다. (제공 = ghf 골든핸즈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