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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최종태 : 새벽의 노래
기간| 2022.12.01 - 2023.01.08
시간| 10:00 - 19:00
장소| 가나아트나인원/서울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고메이 494 한남 103호 가나아트
휴관| 연중 무휴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95-500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최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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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최종태 새와 소녀
    2022 (1960년대 작품 재제작) Bronze 116 x 26.5 x 26.5 cm
    (이미지 출처 = 가나아트 나인원)

  • 최종태 소녀의 기도
    2020 Bronze 54 x 17.5 x 15 cm
    (이미지 출처 = 가나아트 나인원)

  • 최종태 앉아있는 여인
    2021 Bronze 56 x 28 x 41.5 cm
    (이미지 출처 = 가나아트 나인원)

  • 최종태 성모자상
    2019 Pastel on paper 23 x 17 cm,
    (이미지 출처 = 가나아트 나인원)
  • 			가나아트는 예술을 통해 영원을 탐구하는 한국 현대조각의 거장 최종태(b. 1932)의 개인전 《새벽의 노래》를 개최한다. 1960년대부터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형태의 조각을 통해 삶의 본질과 영성을 표현해온 그는 현대조각사에서의 위상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근에 제작된 조각과 평면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예술과 진리를 향한 그의 끊이지 않는 열정과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그의 예술적 행보를 조명하고자 한다.
    
    그는 예술이라는 매체와 창작이라는 끊임없는 수행의 행위를 통해 진리를 발견하고자 했다. 오롯이 순수한 본질만을 표현하기 위해 그는 간결하고 소박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결합한 독창적인 예술 양식을 확립하였으며 정적인 자세와 고요히 침묵하는 듯한 표정을 통해 언어화될 수 없는 생명 의식과 영원한 평화를 가시화한다. 진리와 숭고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예술을 향하여 지치지 않는 여정을 지속해온 그는 그러나 최근에서야 예술과 삶에 정답이 없음을 알게 되어 완전한 자유를 얻었다고 한다. 의문으로 가득 찬 어두운 밤을 지나 새벽의 빛을 맞이한 최종태는 찬란한 자유를 자신의 작품에 투영하는데, 모든 속박을 벗어난 그의 예술에는 시대의 구분도, 유(有)와 무(無)의 경계도 없으며 모든 것이 완전한 상태로 영원의 시간 속에 존재한다. 긴 세월 동안 그토록 도달하고자 했던 이상향을 담아내는 그의 작품을 통해, 영원히 소멸하지 않는 평화와 자유의 시간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
    
    (출처 = 가나아트 나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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