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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페넬로페의 이미지를 발단으로 삼습니다. ‘페넬로페의 베 짜기(The web of Penelope)’라는 개념은, 오늘날 쉴 새 없이 무언가를 수행하는데도 끝나지 않는 일을 의미합니다.
반복되는 낮과 밤 그리고 베의 정교한 패턴을 직조하는 수공예 작업에 몰입하고, 그 과정을 다시 해체하는 행위는 페넬로페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오디세우스라는 미래의 기약을 지운다면, 자신의 방에 칩거한 채로 이루어지는 창작과 파괴 행위, 베를 구성하는 다양한 패턴과 그 집합체는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요? 작가는 그러한 물음에 대응하기 위해 페넬로페라는 역할에 동화되어, 이미지라는 단위를 강박적으로 추상화합니다.
서로 다른 시공간성이 혼재되는 과정에서 소용돌이치는 오한의 감각을 기록한 베는, 다양한 물성의 매체로 전환되어 공간에 제시됩니다. 그 과정에서 신화적인 서사는 와해되고, 파편으로 산개한 이미지만이 관객에게 현전한 채, 가상의 촉각성과 청각성을 발생시킵니다. 베를 짜는 낮을 현실로, 베가 해체되는 밤을 미디어의 공간으로 상정하고, 두 영역과 매개된 신체의 불확실한 감각과 동시대의 이미지가 생산 및 소비되는 구조, 그 구조를 순환하고 있는 이미지 자체의 성질을 재고하게끔 유도합니다.
서문 : 이상엽
공간·그래픽 디자인 : PACK
후원 : 서울문화재단
(출처 = 더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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