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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평화문화진지 5동 전시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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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평화문화진지에 입주하여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송지원 작가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오늘의 드로잉>이라는 제목으로 결과보고전시를 진행합니다.
송지원 작가는 드로잉과 설치 작업을 하는 시각예술가입니다.
기존의 작품을 부수어 다시 만들어나가는 작업과 매일의 단상을 드로잉으로 기록하는 송지원 작가의 작업에서는 과정이 곧 주제가 됩니다. 이런 개성은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에서 빛을 발하였습니다.
<다시 만들기 연구소>, <오늘의드로잉>, <요술가가 되는 꿈>은 송지원 작가가 2022년 평화문화진지에서 진행한 세 가지의 프로젝트입니다. <다시 만들기 연구소>에서는 버려지는 사물의 마음에 공감해 예술작품으로 만들기를 시도 하였습니다. 대전차방호시설의 흔적을 보존한 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 중인 평화문화진지 공간도 다시 만들기 작업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채로운 자연과 생명체들이 공존하는 가운데에서 <오늘의 드로잉>작업도 함께 했습니다. 참여자의 일상을 바탕으로 <요술가가 되는 꿈>에 대한 상상도 마음껏 펼치며 놀았습니다.
그 결과로 선보이는 <오늘의 드로잉>전시는 반짝이는 오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오늘이 있어 서로를 격려하고 꿈꾸며 매일 다시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을 기념하는 이 전시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출처 = 도봉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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