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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건축가 민성진, 기능과 감각의 레이어링
기간| 2022.12.14 - 2023.07.30
시간| 10:00 - 18:00
장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경남
주소| 경남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358
휴관| 월요일(법정 공휴일과 겹치는 월요일은 정상운영, 그 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 추석
관람료| 성인 2.000원 중고등학생.군인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전화번호| 055-340-70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민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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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장소 : 돔하우스 중앙홀, 갤러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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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도자 미술관으로서 건축 관련 연속 간판 전시인 <파빌리온 시리즈>를 2022년부터 시작합니다.

전시는 클레이아크김해의 상징적인 실내 공간인 돔하우스와 전시장 1에서 아시아의 주요 건축가의 건축적 시도와 아카이브를 보여줌으로써 대표적인 지역 미술관의 위상에 걸맞은 의미 있고 오랫동안 기억될 만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전시 작가인 건축가 민성진은 그간 다수의 주목할만한 민간 프로젝트와 공공 프로젝트를 설계하였고, 이를 토대로 지난 27년간 도시와 건축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였습니다.
주거를 비롯해 업무, 교육, 문화, 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작업을 보여주는 작가로서 한국의 도시가 직면한 사회적 이슈들을 관념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 그 장소와 지역의 문제로 인식하고 건축가로서 공간적인 해결책들을 제안해 왔습니다.
 
그의 지역성 탐구는 경남 지역과 부산의 지역성을 바탕으로 남해힐튼과 아난티코브와 같은 새로운 문화적 차원의 휴양과 레저시설 작업에서도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교외지역의 장소 만들기의 일환으로, 건축과 자연이 만나는 상황에서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김해클레이아크미술관에서는 건축가 민성진 전시를 통해 이렇게 도시와 자연을 오가며 복합체로서의 건축의 면모를 설계하고, 또 공공과 민간을 오가며 지역의 사회적 이슈를 건축적으로 다루고 있는 그의 작품들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려 합니다.
 
 
“21세기의 화두는 도시이다. UN 보고서 기준으로 2050년에는 지금보다 30% 증가한 지구상 인구의 75%가 도시에 살게 될 것이다.
도시는 건축과 함께 역사와 문화의 변화 속에서 축조(layer)되고 진화하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도시는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의 이야기이며, 삶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 민성진, 『SKM Architects, 25 Projects - 25 Keywords』, 2022


21세기 접어들어 가속화된 세계의 도시화 현상 속에서 건축가의 새로운 역할을 무엇일까요? 
 
지금의 건축가는 개인의 자의식보다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교감을 통해 프로그램을 공간으로 조직해 완성해 가는 것을 더 중요한 역할로 받아들입니다.
건축가 민성진은 아틀리에 건축가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현대도시의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실험적으로 복합체로서의 건축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건축가 민성진의 주요 작업 아카이브와 파빌리온 프로젝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카이브 과정을 통해 한국의 사회변화에 따른 진화 과정 -기능과 감각의 복합화-이 보이는 프로젝트의 유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가 민성진의 농촌주택에 대한 디자인 전략과 매혹의 지점에 대한 상관관계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필자 : 전시도록 비평문 이종건(경기대학교 교수), 존홍(서울대학교 교수) 
전시기획 : 큐레이터 박성태, 박성진 / 협력큐레이터 문희채
전시디자인 : 박고은
주최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관장 안규식)

(출처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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