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갤러리조은은 2022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연말연시 단체전 《소품락희 7th : Small Lucky》를 오는 12월 22일부터 2023년 2월 4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본 전시에서는 총 49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10호부터 30호까지 다채로운 소형 작품 15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품락희는 매년 수백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갤러리조은의 대규모 연례 그룹전인 만큼, 신진작가부터 원로 화백들의 작품까지 국내 미술계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다. 전광영(b.1944), 오세열(b.1945) 같은 대가들의 최신 소형작품부터 장광범(b.1972), 서상익(b.1977), 윤상윤(b.1978), 정성준(b.1981), 채지민(b.1983) 등 갤러리에서 꾸준히 프로모션하는 작가들의 소품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협업하게 된 백윤조(b.1980), 이재현(b.1979), 성연화(b.1986), 이동구(b.1997), 타츠히토 호리코시Tatsuhito Horikoshi(b.1985,일본), 가브리엘 그래슬 Gabrielle Graessle(b.1956,스위스) 같은 국내외 작가들의 최신작을 선보이며 2023년 갤러리조은의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한남동의 작은 키아프‘라는 애칭처럼, 페인팅, 드로잉 같은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토베이tOBEY(b.1984) 작가의 아트토이 조형물부터, 최수환(b.1972) 작가의 LED 페인팅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 해 동안 갤러리조은을 사랑해준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과 새로운 한 해를 뜻깊게 시작하고자, 갤러리조은은 연말연시 선물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행운 Small Lucky’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공 = 갤러리 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