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갤러리그라프는 김재현《New ; 새로이 보다》를 12월 23일부터 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자연, 그 찰나의 순간을 빛과 분위기 그리고 작가의 감각에 더해져 표현된다. 김재현 작가의 '숲인상','자연인상','아카시아','개망초' 등 연작은 대상의 고유한 색과 개념은 본래 존재하지 않으며 빛의 반사작용과 공기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인상주의(impressionism)를 바탕으로 탐색하고 발현된다. 자연의 찬란함, 그 정경을 캔버스에 담아내기 위해 대상을 우연하게 배치하는 방식으로 자연 본연의 특색을 작가만의 자율적인 색채와 더불어 정교한 잎들의 언어를 섬세한 붓터치로 풀어 나간다. 스쳐지나던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새로이 보고 느끼며, 잔잔하게 깔리는 나무의 공기와 작품속 특유의 푸르름과 편안함을 관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제공 = 갤러리 그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