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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바람 볕 시선
Exhibition Poster
기간| 2022-12-16 - 2023-02-26
시간| 평일 11:00 - 19:00 주말, 공휴일 10:00 - 18:00
장소| mM아트센터/경기
주소|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포승향남로 258
휴관| 월요일, 설, 추석 당일
관람료| 성 인 (만 19세 이상) - 일반: 5,000원 / 평택시민: 4,000원 청소년 (만 7세 ~ 19세 미만) - 3,000원 시니어 (만 65세 이상) - 3,000원 단 체 (20인 이상) - 3,000원
전화번호| 031-647-3359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아니케예프, 체바코프, 체트베리코프, 코르반, 포프코프, 코미사로프, 코즐로프, 파유스토프, 페도소프, 페로프, 세메이코, 아가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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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바람 볕 시선》은 전후 시기 소비에트 미술의 시대적 상황과 예술적 감각에 다가가려는 시도로서, 자연과 현실을 재현하고자 했던 리얼리즘 경향의 풍경과 그 안에 담긴 작가들의 시선에 주목합니다. 194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과거 소련에서 활동했던 소련예술가연맹 작가들의 작품이 주로 전시되며, 이와 더불어 최근의 러시아 현대 회화 작품을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소비에트 체제의 공식 미술과는 별도로 작가들이 개인 공간에서 비밀리에 제작한 소위 ‘비공식 미술’을 전시합니다. 스탈린 집권 이후 소비에트 당국은 공산주의 이념과 유토피아적 이상을 위한 공식 미술의 주제와 형식을 지정하고 이 외의 창작에 대해서는 엄격한 제재를 가했습니다. 그러한 기조가 유지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미술가들은 그러한 제재에서 벗어나 비공식 미술을 제작했습니다. 작가가 직접 경험한 외부 세계에 대한 재현과 개성 있는 표현은 이데올로기의 탈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 물 밀듯이 밀려오는 현실의 장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 외부 세계의 무수한 상황들이 중첩된 삶의 공간에서 자신이 본 것을 화면에 담고자 했던 작가들의 눈과 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고 볕이 비추는 어딘가에 시선이 멈추면 대지의 풍광과 경치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풍경은 어디에 서서 무엇을 보는가에 따라 달라지고 작가가 위치한 곳을 지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 체제적으로는 하나의 연합을 지향했지만, 작품에 재현된 도시와 자연, 역사, 인물, 풍속, 사물의 다채로운 풍경은 드넓은 대륙의 기후와 풍토, 다른 역사와 문화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보여줍니다. 《바람 볕 시선》은 바람이 불어오고 볕이 비추는 풍경을 통해 정치적 긴장과 경직성을 넘어 새로운 사회와 문화가 도래하기를 바라는 작가들의 바람을 엿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간 한정적으로 인식해 왔던 소비에트 미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mM Artcenter는 본 전시 입장료 수익의 일부를 우크라이나 구호 성금으로 기부하여 전쟁이 조속히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출처 = mM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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