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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이시형 : ㅇㅇ설화
기간| 2023.01.09 - 2023.02.24
시간| 10:00 - 18:00
장소| 우민아트센터/충북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 15-1/우민아트센터 카페 우민
휴관| 일요일, 설날, 추석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43-222-0357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이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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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이시형 옥시모로닉 플래닛
    2022 캔버스에 유채 193 x 130 cm
    (출처=우민아트센터)

  • 이시형 이유 있는 변절자
    2022 캔버스에 유채 193 x 130 cm
    (출처=우민아트센터)
  • 			작가노트
    
    화면은 관찰과 상상에서부터 시작한다. 나는 일상의 공간에서 보이는 다양한 형태와 관계를 통해 관찰, 형상화, 감정이입, 사고, 변형, 통합 등 단계별로 직관을 통해 이미지를 현실화를 하는 것에 집중한다. 특히 주변에서 흔히 보고 듣는 강이나 하늘을 보며 한가지 형상에서 다양한 대상을 그려낸다. 나의 관심사는 상상에 그친 기록과 조사한 정보를 창조적 사고로 변환하여 현실화 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최근에는 인류문명의 시작부터 만들어내진 신화와 설화 속 배경 이야기에서 현대의 의미를 넣는 것에 관심이 있다.
    
    신화는 문명의 여명기에 발생하여 종교, 역사, 각종 세계관의 모태가 되었다. 신화는 태초의 직관적 형태의 지식에서 비롯되었다. 다시 말해 신화는 상상력을 동원하여 지식에 생명을 불어넣고 의인화함으로써 자연과 생명의 현상을 설명해준다. 구비 전승을 통해 대대로 내려온 신화는 변화, 확장하면서 현대를 포함하여 다양한 사회에 자극과 영감을 남겼다. 신화는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자연과 정신의 문제를 애니미즘과 의인화 관점에서 해석한다. 플라톤은 신화를 가리켜 신, 신적 존재, 영웅, 저승에서 돌아온 사람들을 모두 아우르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이는 철학적 추론과 합리적 논증 그리고 과학과 상반되는 개념이다. 그런 만큼 신화는 일련의 단편적인 이야기 형태로 후대에 전해지며 종교의 근간이 되기도 한다. 많은 교육, 축제와 같은 문화에 깊숙이 침투했던 신화와 전설들은 인류의 집단 기억에 깊게 뿌리내렸다. 그렇게 현대까지 넘어와 개인의 신화를 만드는 집단 속 개개인들의 이야기가 세계에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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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키워드 토크(Artist Keyword Talk) with 이시형
    <자르고 붙이고 시작하는 ㅇㅇ>
    일시 : 2023년 1월 28일 (토) 오후 2시 / 장소 : 카페우민
    신청 : 이메일(이름, 전화번호) 또는 전화 신청
    문의 : 학예실 043-223-0357
    
    
    (출처=우민아트센터)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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