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HIBITION
PARAXIS
Exhibition Poster
기간| 2023-01-12 - 2023-02-12
시간| 10:30 - 19:00
장소| 아트스페이스호화/서울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1층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507-1387-73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혜리, 이재헌, 하지훈, 홍성준
정보수정요청

전시정보

			아트스페이스 호화의 신년 기획전 《PARAXIS》는 각자의 회화적 언어로 재구성한 실제적 대상(인물, 정물, 풍경)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이 혼재하는 환상적 화면으로 구축하는 김혜리, 이재헌, 하지훈, 홍성준의 작업을 조명한다. 이들이 표현한 경계적 회화는 현실을 기반으로 하나 그 곳에서 튕겨져 나온, 혹은 가리워진 존재들을 각각의 화법으로 불러낸다. 그리하여 그 존재들은 매혹적인 화면으로 전개되어 억압된 욕망과 기억을 가시화하며 세계의 이면을 들춰낸다.

전시명 ‘PARAXIS(점근축)’는 광학용어로 렌즈와 대상 사이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허상의 공간을 뜻한다. 렌즈의 정중앙을 통과하는 한 줄기의 빛 이외에 그 곁을 근소한 차이로 비껴가는 수많은 빛들이 번지는 곳이 바로 이 공간이다. 이곳에선 실재의 그림자가 유령처럼 발생하지만, 엄연히 현실의 존재와는 다르다. 즉, 실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실재와는 다른 모호한 장소인 것이다. 환상 문학 연구가인 로지 잭슨은 현실을 기반으로 하나 현실과 괴리된 점근축의 이러한 경계적 상태를 ‘환상이 출몰하는 장소’ 로 비유하였다. 그에 따르면 이 곳에서는 은폐되어진 것들이 폭로되고, 현실과의 충돌로 인해 낯선 감흥을 유발하여 기존의 규율을 뒤집고 시각을 개방한다.

이번 전시의 회화들 또한 실재적인 것과 비실재적인 것, 그리고 외부와 내부 세계를 부유하며 불분명한 위치에 놓여있는 형상을 그려 나간다. 전시 《PARAXIS》는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가로지르고 침투하여 ‘숨겨진 세계’ 를 지금 이곳에 불러내고자 하며, 이를 통해 낡은 실존에서 탈출해 세계에 대한 신선한 자각을 선사하고자 한다.

- 전시서문 中 -


(출처=아트스페이스 호화)			
※ 아트맵에 등록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팸플릿 신청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팸플릿 신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부 이상 신청시 상단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확인
공유하기
Naver Facebook Kakao story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