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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너클볼 Knuckleball
기간| 2023.01.25 - 2023.02.25
시간| 10:30 - 18:30
장소| 갤러리 조선/서울
주소| 서울 종로구 소격동 125
휴관| 월요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723-7133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노지마 료타(Nojima Ryota), 마키 킴(Maki Kim), 이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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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노지마 료타 Birdsong, markers
    2022 Oil and paper on canvas 33.3 x 24.2cm
    (이미지 제공 = 갤러리 조선)

  • 노지마 료타 Long bath
    2019 Oil on canvas 45.5 x 38cm
    (이미지 제공 = 갤러리 조선)

  • 이윤서 플랜 비
    2018 Oil on canvas 100.0 x 80.3cm
    (이미지 제공 = 갤러리 조선)

  • 이윤서 퍼니 사이드 업
    2018 Oil on canvas 100.0 x 80.3cm
    (이미지 제공 = 갤러리 조선)
  • 			갤러리조선은 2023년 1월 25일부터 2월 25일까지 노지마 료타(Nojima Ryota), 마키 킴(Maki Kim), 이윤서의 단체전 《너클볼 Knuckleball》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하기와라 프로젝트(Hagiwara Projects)와 협업하여 열리는 전시로 일본 작가 두 명과 한국 작가 한 명을 소개한다.
    전시 제목 ‘너클볼’은 야구에서 공이 날아갈 때의 회전을 최소화한 구종을 가리킨다. 공에 회전이 없어 공 주변에 발생하는 난류에 따라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갖는 구종으로, 무작위로 흔들리는 공의 움직임이 마치 춤을 추는 듯하다고 한다. 다른 구종에 비해 구속은 느리나, 불규칙적인 공의 움직임으로 인해 타자는 쉽사리 배트를 휘두를 수 없다.
     여기에 있는 세 작가는 모두 빠른 직구나, 단 한 번의 허를 찌르는 변화구로 우리에게 오지 않았다. 이들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붓질의 리듬처럼 이들은 여유로운 움직임으로, 춤을 추듯이 다가왔다. 료타 노지마와 킴마키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물과 사건을 이리저리 거닐며 구체적이거나 모호한 형태의 그림으로 담아낸다. 이윤서는 디지털 기기 화면 속 이미지가 스쳐지나는 모습을 리듬감있는 붓질로 그려낸다. 이들은 모두 자신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물과 벌어지는 사건에 주목한다.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과 같은 현실을 경험했을 이들의 그림은 다시 우리의 현실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들의 너클볼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제공 = 갤러리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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