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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Exhibition Poster
기간| 2019.07.11 - 2019.10.13
시간| 7월~8월 10:00 - 19:00(*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장소| 경기도미술관/경기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7
휴관|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31-481-700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옥선,나현,닐스 클라우스 & 이우도,믹스라이스, 선무 ,안유리, 이문주,이우성,정재철, 安聖惠,高俊宏,侯淑姿,許淑真 & 盧建銘, 林介文,盧昱瑞,沈昭良,多馬索・木奇 , 姚瑞中,尹洙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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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가오슝 포트레이트 125sst ksp_125sst
    2019 디지털 C 프린트 125×100cm

  • 타로막 TAROMAK_식물사진
    2019 혼합재료 가변크기

  • 내일이 아닌 오늘을 위한 노래
    2015 페브릭에 블랙젯소 210×210cm

  • 비너스의 탄생
    2019 해양부유사물_영상_루트맵 가변크기
  • 			1903년 하와이로 첫 해외 이주를 한 이래 ‘이민 송출국’이었던 한국은 오늘날 외국인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한 ‘이민 수용국’이 되었다. 경기도미술관에서 바라본 "이주" Moving & Migration 라는 공통의 주제어는 1980년대부터 본격화된 이주노동, 결혼이주, 그리고 난민 수용을 둘러싼 전국민적 논의 등 한국의 시대적 현실과 이주에 엮인 다양한 현상에 기반한다. 한국과 대만 19팀의 작가들은 스스로가 이주민이자 관찰자로서 이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재생산하는 감상적 진단, 피상적인 조명을 경계하고, 오늘날 다양한 이주의 상황들에 대한 다층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한다. 전쟁과 분단, 재개발로 인한 타율적 이주에서부터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능동적인 행위로서의 이주를 상상하며, 이주의 단면과 개별 존재의 특이성에 주목한다. 신자유주의 경제 속에서 소외된 면면을 들여다보면서 인간의 이주는 물론, 식물과 물질의 이주도 함께 다룬다.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제목 그대로, 전시는 불안의 이미지로 각인된 ‘그들’의 이주를 ‘우리’, 스스로의 상황으로 전환하며 결국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찾는다.
    
    전시는 ‘Moving & Migration’라는 공통의 키워드 아래 한국과 대만의 큐레이터가 각각 기획하고 해석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경기도미술관이 주요한 이슈를 생산하는 공론장으로서 의미있는 질문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를 바라며, 주제전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다중의 이질성을 포용하는 감각 익히기를 제안한다.
    
    * 전시 제목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는 한국에서 이주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현미 교수의 저서 제목으로, 저자의 동의를 얻어 인용하였다.
    
    ** 대만 가오슝미술관에서 1차 전시 개최(2019.2.23.~5.19.) 이후, 경기도미술관에서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라는 제목으로 여는 두 번째 전시이다. 경기도미술관은 2019년 ‘아시아현대미술프로젝트’ 국가로 대만을 지정하고, 일제 식민지배라는 역사적 경험, 다문화사회로 향하는 갈등과 공존의 노력, 독재와 민주화, 국가주도 산업화 등 한국과 유사한 역사 체험을 갖고 있지만 타 인접국가들 보다 상대적으로 이해가 부족한 대만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큐레이터김윤서 Kim Yoonseo, 吳尚霖 Wu Shang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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