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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함보경 : 어느 날, 우리
기간| 2023.01.12 - 2023.02.23
시간| 10:00 - 18:00 *토 11:00 - 18:00
장소| 아트스페이스J/경기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9-3/8F
휴관| 일, 공휴일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31-712-7528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함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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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함보경 너에게 기대
    2022 비단에 석채 52×84cm
    (이미지 출처 = 아트스페이스 J)

  • 함보경 미인도
    2011 비단에 석채 42x76cm(each)
    (이미지 출처 = 아트스페이스 J)

  • 함보경 네가 더 빛나는
    2022 비단에 석채 63x53cm
    (이미지 출처 = 아트스페이스 J)
  • 			장소 : CUB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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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작업의 주제의 대부분은 행복의 추구, 의미에 대한 것이다. 
    세상사는 모든 이는 행복을 꿈꿔오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원하고 과거보다는 현재의 삶이 더 여유롭고 남과 다른 특별한 삶을 추구하고자 할 것이다. 그건 현대인은 지위를 중요시하고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자신의 원하는 만족한 삶을 살아가기 힘든 것이다.
    
    幸福은,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 희망을 그리는 상태에서의 좋은 감정으로 심리적인 상태 및 이성적 경지를 의미한다. 그 행복한 상태는 주관적일 수도 있고 객관적일 수도 있으며, 어떤 사람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사소한 행복도 누리기 힘든 일일 것이다.
    그리고 그 행복감은 나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고 다른 사람이 대신 느껴줄 수 없는 보여주기를 위한 겉치레가 아니다.
    
    값비싼 요트, 승마, 골프는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쉽게 접하고 마음껏 즐기기엔 제약이 많다. 또한 그것을 한다고 해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꾼다. 그런 현대인들의 행복하고자하는 소망, 현재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바램이 현재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 왕이 있는 곳이나 양반집에 책가도나 모란도, 십장생 등을 걸어 두는 이유는 어떤 사람에는 다산을 하고자 화목한 생활을 하고자 부귀영화 누리고자 등이다. 그래서 그들의 생활과 관계있는 것, 의미가 있는 상징물을 그림으로써 기원을 담거나 좋은 일을 일어나고자 했다.
    
    그래서 나의 작업은 작품을 보는 모든이가 행복하고 좋은 일이 생기고자 하는 바램을 담기도 했고, 현대인들이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고 있지 않은지 현대의 문제점을 평면회화에 표현하여 사람의 문제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해석함으로써 쉽게 다가서고 소통하고자 한다.
    
    또한 옛 것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았으면 한다. 새로운 것, 쉽고 빠른 것이 좋을 수 있지만 너무 차갑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나의 작업은 옛 것을 그래도 받아드린다. 비단을 오리나무로 염색을 하고 비단을 봉에 끼워 나무 쟁틀에 매어 천연석채로 작업한다. 
    이 방법은 십장생, 모란도 등 궁중화와 불화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옛 것 그대로의 작업 방법으로 현대와 과거와 현대의 공존하고자 한다. 
    
    
    (출처 = 아트스페이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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