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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Vanilla Sky : Between Dream and Reality》
기간| 2023.02.14 - 2023.03.11
시간| 12:00 - 18:00
장소| VIVIAN CHOI GALLERY(비비안초이갤러리)/서울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85길 30/2층
휴관| 일, 월
관람료| 무료
전화번호| 02-2088-3566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정새롬, 이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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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 이지희 Sweet Shelter
    2022 Oil on canvas 90.9 x 72.7cm
    (출처 = 비비안초이 갤러리)

  • 이지희 Sweet Shelter
    2021 Oil on canvas 40.9 x 31.8cm
    (출처 = 비비안초이 갤러리)

  • 정새롬 Blossom
    2021 acrylic on canvas 97 x 130.3cm
    (출처 = 비비안초이 갤러리)

  • 정새롬 A Man with Cola

    (출처 = 비비안초이 갤러리)
  • 			비비안초이갤러리는 2023년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정새롬과 이지희 작가의 2인전 [Vanilla Sky – Between Dream and Reality] 를 개최한다. 
    
    정새롬 작가는 인상주의와 팝아트 그리고 추상표현주의에서 받은 영감으로 정물화와 초상화를 축약된 형식과 이미지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이지희 작가는 초현실이고 몽환적인 상상 속의 이미지를 역설적으로 작가 특유의 극사실주의 회화로 표현하는 신선한 구성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작가의 작업 초기부터 가장 최근 작품들을 전시하여 두 작가의 독특한 회화 세계를 느낄 수 있다.    
    
    전시 제목인 Vanilla Sky (바닐라 빛 하늘) 는 2001년 영화 Vanilla Sky 에 배경으로 등장하는 클로드 모네(Monet Claude, 1840-1926)의 작품 ‘아르장퇴이유의 세느강’ (The Seine at Argenteuil-Vanilla Sky 1873) 의 부재에서 인용되었다. 이 시기는 모네가 유명세를 타지는 않았지만 부인, 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시기로서 모네는 파리 근교인 아르장퇴이유의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구름이 빛에 반짝이며 만들어 내는 바닐라 빛 하늘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워 현실을 잊을 만큼 매력적이며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 같이 달콤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금새 어두워지며 찰나에 지나지 않는 아름다움 속에 차가운 현실을 마주보게 한다.    
    
    빛 아래에서 사물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미술에서는 추상의 도래를 예견한 것이며, 알고 있는 것과 보이는 것의 차이를 보여주어 전통과의 단절을 시도한 모네는 아방가르드 미술의 선구자로 수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정새롬과 이지희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동식물 그리고 인간 등 현실을 소재로 하지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색다른 구성으로 질서정연하고 제한적인 표현에 대항한다. 상상, 꿈을 상기시키는 초현실주의의 구성 방법과 인상주의, 팝아트, 초현실주의 등 여러 미술사조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시각적 표현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스스로 의미를 발견하도록 함으로써 관객의 창조적 참여를 유도한다. 
    
    (출처 = 비비안초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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