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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조각. 공간. 퍼즐
기간| 2023.03.03 - 2023.05.07
시간| 10:00 - 19:00 *(매월 마지막 수요일 21:00 까지)
장소| 대전시립미술관/대전
주소| 대전 서구 만년동 396 둔산대공원
휴관| 1월1일, 설(당일), 추석(당일), 매주 월요일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관람료| 성인 500원 어린이 300원
전화번호| 042-270-7370
사이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김석우, 김태호, 노재석, 박수용, 박찬걸, 복종순, 이상돈, 이창수, 임종찬, 전범주, 정광호, 조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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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장소 : 1전시실,2전시실,3전시실,4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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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 <조각·공간·퍼즐>은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조각가들의 작품을 통해 입체예술의 물성, 공간, 개념 등 고유한 조각 개념들을 다시 살펴보고 현대조각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전시이다. 동시대의 포스트 미디엄의 다양한 확장과 자본주의 경쟁사회 속에서 현대조각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가를 현상학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무엇을 추구하고 어떻게 대응할지를 조각 본연의 공간예술로 다시 생각해 보는 전시이다. 21세기의 현대조각은 장르와 개념. 소재와 기법 등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다. 조각은 입체 혹은 3차원의 절대적인 조형 세계를 추구한 예술로 요면(凹面)으로 ‘깎거나(조각) 붙이는(조소)’ 과정을 통해 그 시대성과 예술성을 담아낸 공간예술로 자리 잡아 왔다.
현대조각이라는 공간예술은 작품이 있는 주변의 공간과 환경에 따라 조각의 본질적인 물성과 개념, 미적관조의 체험적 공간개념으로 확장하고 있다. 따라서 <조각·공간·퍼즐> 전시는 화이트 큐브인 미술관의 전시 공간, 숭고한 조각의 물성과 본질, 그리고 관람자의 신체감각까지 모두 공간의 개념에 포함하고 공간의 숨겨진 공간개념을 마치 퍼즐을 맞추듯 3차원 예술인 조각으로 그 의미를 찾고자 한다.

전시내용 :
2023년 봄,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현대미술 기획전 <조각·공간·퍼즐>은 대전에서 고군분투하며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12명의 조각가와 함께 대전 현대조각의 현주소와 지역 미술의 시대적인 미술적 담론을 재조명하는 전시이다. 또한, <조각·공간·퍼즐>은 대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를 매년 재조명하는 전시 중 하나로서 대전 조각의 고유한 미의식을 찾고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은 그동안 대전작가들을 통해 대전 미술의 위상을 확립하고 의미를 제고(提高)하기 위해 2020년 <먹의 시간>, 2021년 <시간의 온기>, 2022년 <불보다 뜨겁게 바람보다 서늘하게>를 개최하며 대전작가들의 저력을 확인해 왔다. 이번 전시는 대전의 한국화, 도예, 공예, 디자인에 이어, 시대를 뛰어넘는 대전 현대조각을 살펴보는 전시로써 지정학적인 대전의 고유한 감수성으로 바라본 대자연의 이치와 가장 숭고한 인간의 사랑으로 표현한 인류애를 통해 조각의 비밀을 풀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모든 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 돌, 철, 흙 등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와 예술가의 창의적인 손이 만나면서 탄생한 조각은 마치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무한한 시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조각이 화이트 큐브인 전시 공간과 관람자의 공간인지 감각과 만나면서 모든 공간 퍼즐이 하나가 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12명 조각가와 함께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이 경이로운 공간 미학을 다시 느껴 보시기 바란다.


(출처 = 대전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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