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장소 :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전시장 입구 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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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NEW CLASSIC 뉴 클래식 : 시작은 빛

KT&G 상상마당 갤러리는 암실 연계 기획전 <2nd NEW CLASSIC : 시작은 빛>을 3월 4일부터 4월 16일까지 개최합니다. 프린트마스터 유철수와 사진작가 김다혜를 중심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디지털 프린트가 아닌 아날로그 프로세스(analogue process)를 거친 얼터너티브1) 사진을 선보입니다.
 
암실에서 오랜 시간 복잡한 과정으로 완성된 평면 작업부터 다양한 매체적 접근을 보여주는 설치 작업까지 참여 작가 16인의 다채로운 사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마다 각양각색의 모습을 띄고 있지만 빛이라는 소재를 공통적으로 사용하여 완성한 작업들은 사진의 본질에 대한 작가들의 지속적인 실험과 고민을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에서 빛으로 표현된 작가들의 시선을 직접 마주하며 ‘사진’ (Photography포토그라피)은 그리스어 ‘빛’(phos포스)과 ‘그리다’(graphos그라포스) 에서 유래했음을 다시금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얼터너티브(Alternative) : 아날로그 사진 인화 방식. 흑백 사진과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 다른 형태의 인화 방식. 특수 용액을 빛에 노출시켜 회화적인 사진의 상을 형성시키는 방법. 고전사진인화기법(classic print)인 시아노타입(cyanotype) 기법을 시작으로 반다익 브라운(vandyke brown print), 검 프린트(Gum Bichromate print) 기법, 백금-팔라듐 프린트(Platinum/Palladium print) 기법등이 있다.
 


(출처 = KT&G상상마당 홍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