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19.07.17 - 2019.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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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9:00 - 18:00 |
장소| | BNK아트갤러리/부산 |
주소| | 부산 남구 문현동 1231/부산은행 본점 |
휴관| | 일요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51-246-8975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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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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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빌딩 숲이 자연이 되어 버린 도시 풍경은 작가에 의해 재구성된다. 박기훈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시의 이미지들과 직접 찍은 사진들을 편집하여 조합하는 포토콜라주 기법으로 현실처럼 익숙하지만 실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도시를 만든다. 이러한 초현실적 도심 풍경을 배경으로 동물들은 세상에 무심한 듯, 때로는 개입하는 듯 존재감을 알린다. 인류 문명의 발전으로 터전을 잠식당하고 생존을 위협받아온 야생동물은 오히려 그 도시를 품으려한다. 결국 인간과 자연은 공동의 터전인 지구에서 공존하며 살아가야하는 공생 관계임을 새삼 깨닫게 한다. 인류의 생명과 직결된 환경문제에 노출되기 시작한 지금, 환경보존을 우선 과제로 삼는 생활양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목표를 향한 성취와 결과적인 성과만을 중시하던 과정에서 소홀히 되었던 주변의 환경을 돌아봐야할 시기이다.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 등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실천을 하나씩 실행에 옮겨 나가며, 공존하는 삶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오늘의 실천이 곧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 공동의 노력으로 공존의 미래를 꿈꾸는 것, 그것이 바로 GREEN UTOPIA일 것이다. BNK 아트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