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2023.03.10 - 2023.04.06 |
---|---|
시간| | 11:00 - 18:00 *3월10일 11:00 - 19:00 |
장소| | 아마도예술공간/서울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31 |
휴관| | 월요일 |
관람료| | 무료 |
전화번호| | 02-790-1178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작가| |
강은희, 기예림, 멜라니 보나요, 박예나, 장서영, 조효리
|
정보수정요청
![]() ![]() ![]() |
전시정보
*매 정각에 시작되는 영상 작품이 있습니다. 우리는 미디어와 언제나 함께 했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보다 빠른 속도로 등장하면서 인간의 역사는 이를 기반으로 발걸음을 나아갔다. 새로이 등장하는 것들은 늘 하나의 빛이 되었고, 사람들은 그것을 쫓아왔다. 그리고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의 모든 발전은 우리로 하여금 그것에 맞춰서 인식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게 하였다. 미디어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중간 등장하는 버그들은 그 빛이 잠시 암전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빠른 발전 속도로 인해 그것은 매우 짧은 순간 깜빡이는 모습이었고, 미래에 적응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그 깜빡임의 기저에는 근본적으로 미디어 스스로 반하는 방향으로 내파되고 있는 힘이 있었으리라. 운영체제는 눈 깜짝할 새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마모되는 건물은 재건축을 앞두고, 발전 속도에서 탈락되는 이들은 더 오래 눈을 감는다. 이 전시는 미디어 스스로 반하는 그 순간, 그 흘러가는 ‘시간’을 돌이켜본다. 기획 : 김맑음 공간 디자인 : 강대민 제작 : 장성진, 이노세이프, 삼환금속 공간 조성: 장성진, 이해련, 홍민희 미디어 설치: 올미디어 그래픽 디자인 : 박채희 번역 : 김맑음, 이정은 협력 : AKINCI 갤러리, 디스위켄드룸 주최, 주관 : 아마도예술공간 후원 : 서울문화재단 (출처 = 아마도예술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