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전시전경

(이미지 제공 = 파운드리서울, 사진 Kyung 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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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드리 서울은 2023년 3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페르난다 갈바오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Oyster Dream》을 선보인다.

페르난다 갈바오는 1994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나 상파울루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최초로 예술학부 과정을 시작한 곳으로 알려진 아르만도 알바레스 펜치아두 재단(Fundação Armando Alvares Penteado, FAAP)에서 시각예술을 전공했다.

페르난다 갈바오는 브라질에서 매년 열리는 유서깊은 예술 살롱인 히베이랑프레투 국립 현대 예술 살롱(Salão de Arte
de Ribeirão Preto Nacional – Contemporâneo)에서 입상하며 히베이랑프레투 미술관(Museu de Arte de
Ribeirão Preto)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이후, 브라질 쿠리티바 시의 오스카르 니에메예르 미술관(Museu Oscar Niemeyer) 등지에서 활발히 소개되었으며, 상파울루의 까사 트리앙글루(Casa Triângulo), 런던의 치브리코 쉐이크(Tsivrikos Shake Gallery) 갤러리의 주목을 받으며 브라질 미술계의 떠오르는 신예작가로 각광받고 있다.

작가는 생물학, 해부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인체와 자연물을 이루는 세포와 조직을 관찰하고, 공상과학적 상상력을 통해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생태계 풍경으로 펼쳐낸다. 회화를 중심으로 설치, 조각, 영상 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층적 예술세계를 확장해 나가는 작가는 2022년 마이애미 아트바젤에서 소개되며 세계적인 미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3년 서울, 코펜하겐, 상파울루에서 개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공 = 파운드리서울)